유니콘-외뿔말
콘을 번역하면 뿔.
유니를 번역하면 하나이니, 하나만 있다는 뜻의 외.
모습이 말이니 말을 붙여.
외뿔말.

난 번역할 때 이런 생각을 한다.
이 놈이 고대 한국에 있었다면, 어떻게 불렸을까?

만약 유니콘이 고대한국에 있었으면 어떻게 불렸을까?
한국이니 영어는 아닐거다.
유니콘을 직역하면 일각ㆍ외뿔인데 그런식으로 부를거 같진 않다.
일각수는, 말에 모습을 하고 있는데 짐승들을 통틀어 부르는 수를 쓸거 같진 않다.

그렇담 일각마 혹은 외뿔말이라 부르지 않을까?
일각마와 외뿔말 어느 번역이 더 좋을까.

외뿔말이 일각마보다 뇌리에 남고, 강렬하지 않은가?
그렇지 않은가? 나는 그렇다.

그렇기에 나는 외뿔말이라 번역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