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티알 동아리에서 만나서 몇년동안 친하게 지낸 여학우가 있다, 가끔 티알도 하고 겜도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그런데 그 여학우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한다, 오다가다 하면서 나도 몇번 만났는데 내 생각에도 좋은 사람인 것 같다.

그 여학우가 그 남자랑 더 친해지고 싶다는데 내 생각에는 같이 티알을 하면서 친해지면 좋을 것 같아서 내가 마스터링을 해 줄테니까 던월을 같이 하자고 꼬셧다.

나 탈붕이의 임무는 티알을 하면서 둘이 사이가 더 돈독해지고 연애까지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큐피트의 역할이다.

남자애가 티알은 커녕 비스무리한 보드게임도 한번도 안 해봤다고 해서 어떤 스토리로 해가면 좋을지 고민중이다. 둘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는데 내가 제대로 큐피트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