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았으면 솔직히 일이 저렇게 되어버렸어도 그냥 조용히 다음 세션 기대하면서 했을 것 같음
아니 상식적으로 사이버펑크 배경에서 이전에 모시던 보스한테 찍히고 현상수배가 걸렸는데 어떻게 참음?
존나 하드보일드 그 자체 시발
"그놈 없으면 조직 안 굴러가니까 가서 설득해와!"
이런 의뢰 성공해서 굴러갈 가슴이 옹졸해지는 시나리오보다 도망자 시나리오가 500배 더 낭만 있고 흥미 있음
그리고 들고 일어난 놈이 다른 pl도 아니고 티배깅한 pl이었던 거 보면 그냥 쟤랑 gm이랑 서로한테 악감정 속으로 존내 쌓여있었던 것 같음
그게 플레이적으로 폭발한 거고
나도 그냥 재밌을것같은데 ..
ㅇㅇ 마스터는 NPC에 어느정도 몰입하기 마련이니까 눈치를 좀 봐야했던 건 맞는듯
댓글에 그윽한 정공냄새에 놀람
이게 마스터랑 플레이어간 서로간의 신뢰가 쌓여잇는 상태에서 그런 상황으로 이야기 전개 된거면 오 씨 ㅋㅋㅋ 와 상황 존나 꼬였네 이거 어떻게 수습하죠 ㅋㅋㅋ 하면서 서로서로 재밌게 굴러갈만한 상황으로 인식될만한데 꼬라지 보면 걍 마스터랑 플레이어가 감정싸움 터진거니까 문제지
마스터부터가 재미를 위해 변곡점을 준 게 아니라 ‘행동에 대한 제재’라고 표현하는데 기대가 될 리가…
ㄹㅇ 그냥 시나리오적인 전개였고 이게 개연성에 맞다고 판단했다~ 가 아니라 PL이 병신짓해서 벌준거다 라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감정싸움이 안날수가있음? 마스터가 뭐 PL들이 잘하면 상주고 못하면 벌주는 존재도 아니고; 그냥 PL이 자기마음에 안드는짓해서 뿔난걸로밖에 안보임
니가 젠가로 6층석탑 지어놨는데 그거 무너뜨리면서 자 이제 젠가뽑기 게임이나 하자 이지랄염병떨면 죽빵마려울걸? - dc App
내입장에서도 정상적인 팀 관계였다면 시나리오상으론 개꿀잼각 같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