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자체는 전에도 한 번 있었는데 그때는 바빠서 못했음.

그게 억울해서 탈갤에 올라온 울둠의 구원자 구인을 보자마자 신청함.


그렇게 기세 좋게 신청한 건 좋은데 룰 숙지가 좀 난해했음

진짜 처음할 때 구멍 못 찾아서 허둥대는 아다마냥 허둥대다가 겨우 캐매했음.

도움 받아가면서 얼레벌레 캐매 끝내고 프롤로그 전투 들어감


내가 만든 캐릭터는 텅스텐 터틀락이라는 바바리안 드워프.

원래는 아이언포지의 전사였지만 번아웃이 와서 쉬다가 브란을 만나고 탐험가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설정이었음

전투에서는 적당히 버티면서 망치질하는 근전원툴 바보

솔직히 잘 짠 것 같진 않았다

그래도 난이도가 막 높진 않아서 전투 자체에 큰 문제는 없었다

다행이다 ㅎㅎ


기억에 남는 장면을 몇 개 꼽자면 


전부 멀록 역병 맞았을 때, 엘프 마법사였던 플레이어을 시작으로 다 같이 옳옳거렸던 거.



불을 뜨거워하는 대장장이가 어딨냐고.


이걸 크리가 뜨네


같은 장면이 기억에 남네


큰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 던전에서 나왔던 수수께끼같은 기믹이나 보스 레이드 기믹 같은 거 되게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재밌어서 좋았음.

비시머 기회되면 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