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어렸을때는 재밌었고, 마스터링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물론 세션자체와 세션에서 플레이어들이 즐기는 모습도 큰 기쁨이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런 준비와 세션 자체가 부담이 되었다. 그 부담을 안고서라도 얻을만한 즐거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컴게임이나 좀 하다 자는 일상이 더 편안해보인다. 왜 이렇게 된걸까...
컴 게임이 취미로서 갖는 장점이 너무 많은 거임
나이문제가 아니라 할만큼 한거 아님? 컴게임도 오래하면 질리는것처럼
딱히 끝낸 캠페인 숫자가 많지도 않음. 단편도 그리 많지도 않고...
초딩때는 공책으로 RPG그리기 하던 새끼가 커서 TRPG하고 늙으면 컴으로 필라스이터니티 같은거 하는게 이쪽바닥이다
그냥 식을떄가 있는 거지 뭐.
창작자의 수명이 7년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기돟 하고
번아웃 현상이네 휴식하고 캠페인하고 영화든 머든 아이디어 얻으면서 하고싶은 욕구를 키워야지
문제는 지금 마스터링하는 캠페인이 있다는거야
장편인거야? 어느시점에서 잠깐 멈춘다음에 양해구해서 몇주동안 쉬는건 어떰?
설때 이런저런 사정이 겹쳐서 한달정도 쉬게됐는데, 더 하기 싫어지더라.
나도 그래서 한 이년 정도 티알 접었다가 돌아왔다가 또 재미없었는데 취향에 맞는 룰+잘 맞는 팀원 찾으니까 존나 재밌더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