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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월드 2.0 번역 근황 (2)(이전 글)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77848&exception_mode=recommend&page=1&nbgall.dcinside.com존나 이 쓰레기 같은 룰은 대충 끝난 거 같아서 '해치웠나?'같은 소릴 하고 있으면
'ㅎㅎ 그 녀석은 우리 사천왕 중 최약체였습니다. 다음은 이걸 상대해보시죠!' 같은 소릴 지껄이면서 해맑은 표정으로 새 보스몹 인카운터를 내버리는 악질 GM과 비슷함 ㄹㅇ.
이틀이면 끝날 줄 알았던 데몬 룰러 기능이랑 아이템 리스트가 저거 때문에 이틀을 더 쳐먹었다.
개정된 어드밴스 전투 룰 ? 꺼져 ! 다른 거 먼저 조지고 올테니까 넌 거기 얌전히 앉아 손가락이나 빨고 있어.
아무튼 서플리먼트 번역도 쿨타임을 한 반년에 1번 정도로 굴리고 싶지만.. 소드월드 서플이 존나 많으므로 어쩔 수 없이 이그니스 블레이즈를 집어드는 내 인생...
아무튼 카르디아 그레이스 데이터 번역이 완전히 끝냈으므로, 카르디아 그레이스에 추가된 것들에 대해서 잠시 지껄이고 갈까한다.
다른 서플에 나온 만족 놈들은 더러워서 데이터를 뒤로 미뤄뒀지만, 카르디아 그레이스에 추가된 확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과거의 내가 번역해둔 게 있어서 소개해줄 수 있게 됨.
우선 새롭게 추가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총 다섯.
인족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섀도우], [피이], [플로우라이트]가 추가되었고, 만족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위클링] 3마리와 [라르바]가 추가되었다.
우선 섀도우, 이 녀석은 룰북에 추가되어 있던 그 녀석이 맞다. 이 녀석에 대해 알고 싶으면 얌전히 정발된 개정 룰북을 사도록 하자.
다음으로 피이. 외국 애들은 fey라고 해놓았는데, 실제로 원 표기명도 ピイー다.
이 녀석의 이름에 대해선 페어리로 할지, 피라고 할지, 피이라고 할지, 휘라고 할지 존나 머리를 굴렸는데 그냥 피이라고 하기로 했다. 꼬우면 번역을 네놈이 하면 되는 것이다.
우선 외형을 보면 알곘지만, 이 녀석은 요정이다!
1000년에 한 번 대륙에 모습을 보이는 아주 희귀한 종족으로 HP가 0이 되서 생사판정 실패해 뒤진 뒤 부활할 때 타락점을 받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왜 타락을 받지 않냐고? 몰라, 유사 영혼이란 걸 가지고 있다나 뭐라나.
아무튼 우리가 생각하는 페어리랑은 좀 거리가 먼데, 지면에 살짝 떠있는 부유 상태로 스케이트 타듯 미끄러지는 형태로 이동하고, 신장 역시 140~160cm 정도.
즉 일반 여성의 평균 신장과 비슷하다 볼 수 있다.
그리고 여성형, 남성형의 차이는 있지만 엄밀히 말해 성별은 없다고 서플이 설명하고 있는 걸 보아하니 자웅동체인 모양이다 ㅇㅇ;
사족으로 서로 XX해서 자식을 낳을 수도 없대. 근데 이종족과의 사랑 일화가 남아있다고 말하는 거 봐선..
종특상 불속성 요정이랑 계약하고 있으면 머리색이랑 눈동자가 붉어지고, 물속성 요정이랑 계약하고 있으면 푸르러진다던데 그건 뭐 룰북 가진 GM이 알아서 할 문제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 녀석 요정 아님? 왜 요정이 요정 사역함? 이란 질문에 대한 답변은 쟤도 요정이 맞긴 하다. 그리고 요정 사역하는 이유는 고대종 요정이라 그렇대.
그래서인지 요정을 사역하는 기능인 페어리 테이머 적성이 뛰어나..다고 서플이 이빨을 깐다. 실제론 안 굴려봐서 나도 몰?루.
근데 몇 대 맞으면 잘 뒤질거 같은 스탯이긴 했음.
그리고 종족 세계관에 대한 번역은 카르디아 그레이스의 비주얼 담당 피이만 했으니 나머지 놈들은 왜 저따구로 생겼는지 모른다. 참고하도록.
다음은 씹게이처럼 생긴 플로우라이트.
일러스트 외관으로만 보면 존나 멀쩡히 생긴 인족처럼 보이지만, 속지마라. 저 녀석, 광물임.
살아있는 마정석이라 불리는 친구인데, 그래서인지 기본 방어력도 높고, 가지고 있는 초기 MP도 높고, 식사도 안해도 되고, 약품도 안통하고, 독이나 병도 안통하는 이상적인 녀석이라 볼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이 새끼, 외강내유라 방어력 뚫리면 존나 아프고, 회복수단이 존나 짠 소월 룰 특성상 HP와 MP를 팡팡 써대면 인카운터에서 조질 수 있는데, 막상 일반 회복수단인 약초 안받는 미쳐버린 녀석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머리에 옅은 광원이 나오는데, 이걸로 횃불 쓰는 것처럼 주변을 밝힐 수 있다고 한다 (.....)
그럼 다음으로 만족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위클링.
왜 위클링이냐 불리냐면, 인족 중에서도 타락을 받고 태어난 종족인 나이트메어가 있듯이 얘네도 만족 중에서 덜 타락받고 태어난 녀석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weakling이래. 이름이 참 저글링 같지만 대충 넘어가도록 하자.
때문에 놀랍게도 얘네는 플레이어블 만족 중에서 타락이 높지 않은 놈들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얘네들은 유년기에 보통 약해빠졌단 설정 때문에 사망률이 높은데 그래서 플레이어가 잡을 캐릭터는.. 그 혹독한 야생에서 살아남은 강!력한 개체라고도 볼 수 있다. 아님 말고.
우선 커르디아 서플에선 가루다, 바질리스크, 머멘, 미노타우르스의 위클링이 나오는데.
잠시 만족 데이터 맛좀 볼까 하고 바로바로스북을 찍먹해본 과거가 있어서 말하는 거지만 위클링이라 그런지 원본보다 존나 약함 ㅇㅇ.
HOXY 만족 모습에 인간의 형상을 한 녀석들을 플레이하고 싶으신가요 ? 그럼 위클링을 하세요! 같은 느낌이다.
근데 바질리스크 나이트 일러를 보면 걔네 인간형태로 변신하고 다니던데.
다음은 라르바. 영문 번역 애들이 담피르라 해놨는데, 원본이 라르바여서 라르바로 따라가기로 함.
근데 영문명이 담피르라 번역한 이유가 얘의 출생이 노스페라투 아빠와 인족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 그렇다.
뱀파이어가 미형으로 많이 묘사되긴 한데... 둘 사이에서 태어난 담피르 일러를 보면 딱 중2병 걸린 중딩처럼 보이는건 착각인가?
아무튼 뱀파이어의 자식인만큼 피도 마셔야 하고, 햇빛에 노출되면 약해짐, 생명체 탐식 본능이 존나 높으며 같은 뱀파이어 관련 특징을 다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고 죽고 싶은 라르바 놈들은 뱀파이어 사냥꾼으로 산다고 한다. 역시 하프는 동족 사냥이지 ^오^
그럼 대충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살펴봣으니 이번엔 추가된 직업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자.
가장 처음 일러스트가 등장한 년은 바로 데몬 룰러란 이름의 씹새다.
이 서플 데이터 중에서 가장 양많고, 가장 다루기 ㅈ같고, 가장 알아야할게 많고, 패널티 많고, 강력하고, 아무튼 ㅈ같은 놈이다.
서플에서도 소드 월드 룰에 숙련된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하지 말라고 명시해두고 있다.
아무튼 얘가 뭐하는 놈인데, 이런 취급을 받는가.
우선 얘는 데몬룰러란 이름에 걸맞게 마신을 사역하는 직업이다.
개정 룰북에도 네크로맨서를 연상시키는 컨저러란 직업이있는데, 얘 역시 통상적인 이미지론 흑마법사라 보는게 가장 정확하다.
그래서인지 이 직업으로 할 수 있는 것중에서 정신나간 것들이 많이 있는데.
자신의 신체 일부를 일부 마신의 모습으로 변형시켜 싸운다거나 (물론 인족 NPC 놈들에게 들키면 뒤질 수 있음)
마신을 소환할 수 있는 게이트를 만들어 마신을 소환한 뒤, 그 마신과 계약한다거나 (역시 걸리면 인족 NPC들한테 뒤지게 맞을 수 있음 ㅇㅇ)
어떤 마신의 소환 조건으로 인족의 아이를 바치라거나, 인족의 시체를 바치라는 등의 필수공물이 있기도 하고 (물론 바치는 거 걸리면 ~이하생략~)
계약한 마신 통제 못하면 그대로 해방되서 ^오^ 이것이 자유? 하면서 런할 가능성이 있는가 하면 ㅅㅂ ㅋㅋㅋㅋ
<마신의 씨앗>을 타락이 없는 인족에게 심어서 <마신의 묘상>으로 만들어 버린뒤 자기만을 사랑해주는 얀데레 노예로 만들어 버릴 수 있고 (물론 걸리면 이하생략)
<마신의 묘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신의 묘상>을 마신에게 바쳐버릴 수도 있다. NTR 개꿀.
특히 5단계 <마신의 묘상>을 바치면 해당 묘상의 몸을 마신이 차지하게 된다. 마신과 즐거운 신혼생활 ㅆㄱㄴ.
그리고 얘가 쓸 수 있는 15레벨 마법 중에 마신이 곧 나고, 내가 곧 마신이다! 를 외치면서 마신으로 변한 뒤 해당 마신의 데이터를 자기가 마음대로 갈길 수 있다!
물론 돌아오는 방법은 프리스트 직업을 가진 애가 퍼펙트 캔슬레이션이었나 아무튼 그거 걸어줘야만 해제될 수 있다는데, 과연?
아무튼 위에서 나열한 것만 해도 시발럼이 내 2일하고도 주말을 다쳐먹은 원흉이라 할 수 있다.
근데 데몬 룰러 일러 너무 개쩔게 나온 거 아니냐. 그놈의 번역량만 아니었으면 번역본 쥐어주고 GM 시킨 담에 데몬룰러 바로 박았을텐데 아 ㅋㅋㅋ
시발.
다음은 미스틱.
미스틱 직업을 다루는 놈들을 일단 '예언자'라고 해두긴 했는데, 일단 얘네는 예언자라기보단 점쟁이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왜 예언자라고 번역했냐고? 점쟁이라 불리는 것보단 예언자라 불리는 게 더 있어보이잖아. RP의 만족감이 다르다고, RP의 만족감이.
일단 점을 치는 직업에 걸맞게 진행 상 이 녀석들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데.
이미 벌어진 일들을 "잠깐!"이라 외친 뒤, 우선 마법의 점동결과표님에게 물어본다. "미래 바꿔도 되나요?"
그럼 점동결과표님이 "굴려봐라"라고 말하면, 주사위를 굴려서 그것을 점동결과표에 대조한 뒤, 점동결과표님이 "YES"인지 "NO"인지 말해주실 것이다.
만약 "YES"라면 지금까지 생생하게 구르던 현실은 우리 위대한 예언자님이 "엘 프사이 콩그루, 세계선은 바뀌었다."라며 IF 미래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라 보면 되는데...
"NO"라면 ? ㅋㅋ.
일단 이것만 보면 와 시발 이거 존나 개사기 직업아님? 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개사기 직업일수록 하자가 있다는 경험이 다들 있으리라 생각한다.
얘도 데이터를 보면 느낄 수 있겠지만 그렇게 개사기인 직업은 아니다.
단지 GM 놈이 세션을 열심히 준비햇는지 안했는지 검사할 수 있는 능력들이 여럿 있으니 이 직업을 하게 된다면 메타적으로 지엠을 괴롭히는데 집중해보는 게 어떨까?
마지막으로 워리더. 영문명은 워로드인데, 워로드 쪽이 좀 더 간지나보이지만 원본이 워리더이니 일단 이 이름을 쓰도록 하자...
워리더는 말그대로 지휘관이다.
목소리에 마력을 담아, 목소리가 닿는 아군을 강화시키는 아주 훌륭한 버퍼인데, 놀랍게도 바드같이 노래를 불러야 효과가 발휘되는 직업의 능력과 중첩이 된다!
근데 이 녀석의 버프 메커니즘, 스택처럼 라운드마다 강화되는 형식이라 소규모 교전보단 대규모 교전, 혹은 장기 전투에 적합하다.
심플하게 NPC 녀석에게 지휘관 넣어주고 대규모 전투플 같은데 굴려놓거나, 적 지휘관에게 이 기능을 넣어주고 PC들을 굴리는데 쓰면 아주 좋아 죽을 직업이라 할 수 있음.
아무튼 이로서 카르디아 그레이스 서플에 추가된 것들을 대충 살펴보았다.
딱봐도 대규모 확장 서플이라 그런지 추가 데이터가 아주 빵빵한 게 번역하는데 죽는 줄 알았다 ㅇㅇ;
다음은 이그니스 블레이즈인데... 데이터량 별로 없겠지?
일단 평일은 1주일 동안 안했던 게임 좀 하고, 주말부터 이그니스 블레이즈를 손대보록 할 예정.
정발된 소월은 기본룰북만임?
개정룰북 1 2 3권이랑 알케웍스 룰북이 정발됨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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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는거 소장용임?
번역 다했을 때 풀셋 인증할 수 있으면 보내드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