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생활 경험이 적고 씹덕 아싸에 뭐 하고 싶은지 애초에 잘 모르고 알아도 말 못하는 놈임. 거기에 급발진 기질도 있어서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별로인 인간이었음.
그래도 좋은 팀원들 만나서 어떤 식으로 나아지게 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해보고 내 나름대로 적용도 해보며 다같이 즐겁게 계속 하고 있음.
근데 결국에 내 나름대로 적용이라 팀원들이 봤을 때 개선되고 있다고 느껴질지(물어 보니까 느껴진다고 듣긴 했음.), 계속 개선 안되는데 개선 되고 있다고 하는지 모르겠거든. 불안해
그러니까 말하자면 '노력만 계속 하다 완성된 사람이 되지 않으면 팀원들도 질리는 게 아닐까?' 이런 걱정이 있음.
솔직히 팀원한테 물어보기엔 너무 개인적인 걱정이라고 느껴지지만, 내 나름대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고민이라 여기 써봄.
이건 trpg문제가 아니잖아 ㅡㅡ
그래도 자기객관화가 된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이네요
상대가 나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해줘도 그렇게 생각이 들면 자신과의 싸움이지 남이 조언해서 뭘 얻을 수 있겠음
이거 보니까 내가 만족될 때까지 개선해야겠다고 생각이 정리됐음. 정말 고마워
개인적으로 피드백 하고 다다음 세션에 반영 안되면 매우매우 싸한 기분이 듬
피드백나름이지
개선이 되고있는건 맞음?
팀이 아니니까 할 수 있는 조언을 해주자면 그런거 안물어볼 수 있는 강함을 가져야된다 근데 이게 결국 근본적인 자신감 자존감이 쌓여야되는거라 그러긴 힘들거임 가능할때까지 좋은 사람들 옆에서 좋은 기운 빨아먹어라 너가 결국 강해지면 빨아먹은거 그이상으로 그 사람들도 기운 보충되니까 대다수의 경우엔 대가리에 문제있는 애들에 좋아질 의욕이 없거나 사람좋은 애들
이 감당 못할정도로 등신이라 양쪽 다 터져나가는게 문제지 영 너가 병신같으면 그 사람들도 어련히 손절칠텐데 안그런다는건 너가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란거니까 굳이 티내지 말고 좋은기운이나 나눠 받어
물론 제일씹새끼가 나아질생각도 없는 거머리새끼니까 사회생활경험 없으면 알바도 해보고 씹덕질 이외에 취미도 건들여보고 꾸며도보고 하면서 인자강 스택 쌓는거 잊지 맛고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