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꽤 진행된 장기플이었는데

마스터가 플레이하다가 막히면 항상 개입해서

"~하면 해결되지 않을까요?"라든가

"여러분은 ~하는 게 가장 자연스럽겠네요" 이런 식으로 자꾸 겐세이를 넣었음

그리고 제시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그에 따른 나쁜 결과를 만듦

결국 참다못한 플레이어 한 명이 이거 레일로드 아니냐고 하니까

"아~ 저는 그때 PC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게 이상해서요 ㅋㅋ;"



이런 식으로 플레이에까지 의문을 던져서 결국 플레이어가 저 나갈게요 하고 장기플 끝나버리는 꿈을 낮잠자다 꿨음

꿈깨고 한동안 현실인 줄 알고 디코 켜서 세션방 확인하고 그랬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