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문했을 때는 그냥 룰북 하나만 보면서 디코에다 시트 사진 정도만 올려놓고 전부 말로만 진행했는데 대충 말로 다 설명하니까 어렵긴 해도 준비할 시간 자체가 모자라진 않았고
어느 정도 짬 생기니까 욕심 생겨서 롤20 같은 사이트에서 진행하면서 기능 배우랴 자료 모으랴 할 게 많아지긴 했어도 이때는 아직 학식이라 여유가 있었음
이젠 장편플 새로 시작하면서 때깔 좋게 fvtt 사서 서버도 파고 하다보니 뭔가 개쩌는 것 같아서 모듈도 만지고 맵 세팅도 하다보니 ㄹㅇ 준비만 하는데 개재밌음
근데 문제는 내가 취업을 해버리면서 주 1회 5시간 분량 플을 매주 준비하려니까 마감하는 작가마냥 플 당일 시작 10분 전까지 계속 만지게 됨. 평소에도 거의 하루에 3, 4시간은 준비하는것만 붙잡고 있는듯
그렇다고 주 1회 하던 걸 격주로 바꾸자니 팀원 중 한 명이 6월 후로는 시간이 잘 안 나서 웬만하면 그 전엔 마무리하고 싶어서 그것도 아니다 싶음
처음엔 뭔가 말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글 쓰다보니 두서가 없어져서 나도 뭔지 잘 모르겠다. 근데 이렇게 보니까 징징글같은듯
요약 : 마스터 개빡센데 재밌어서 못 끊는다는 내용의 뻘글
초심으로 돌아가자
헉
그러다 이제 돈으로 사는 거야
그럴땐 준비시간 적은 룰로 바꾸는게 좋아
던월? 던월은 전에 해봤는데 사람들이 묘사하는 걸 너무 힘들어해서 때려치고 결국 다시 댄디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