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일반인의 시점으로 볼때는 단순 b급영화 수준이고, 내용도 그렇게 흡입력이 있었는지는 잘모르겠음.

각본자체가 진짜 롤플레잉 했던 리플레이가지고 만들었나 싶은 엉성함이 있기 때문에 그런거 같음.

그래서 trpg를 알고, 리플레이라는 상상하면서 보면 좀 흥미롭긴한데,  dnd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면 아쉬운점이 많은듯.

나는 여기서 마스터 입장에서 재해석한 글들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디앤디 리소스 정보들을 좀 보고 갔기 때문에 재미있게 봤지, 안그랬으면 더 지루했을듯.
극장에서는 코골고 자는 아저씨도 있더라 ㅋㅋ

cg는 잘했던데, 특수효과는 좀 저예산으로 했는지 퀄이 낮더라. 연기나 연출도 좀 흠이 있긴하지만 b급 영화에 바랄건 아니고.

아무튼 전반적으로 스토리는 진짜 trpg에서 나올법한 참신한 해결책의 장면을 많이 보여줘서 좋았지만, 인물의 개연성은 수월한 진행을 위해 비약이 좀 들어갔음.

차라리 아예 대놓고 진짜로 trpg를 하는 마스터와 플레이어들에 대한 메타적 연출을 포함시켰으면 더 보기 편했을거 같은 느낌이 있음.
그러면 연출의 부족함을, 마치 서프라이즈의 재연 보는 느낌으로, 관객이 납득가능했을거 같음.

10점 만점에 6점 줄 정도인듯.
망한 영화는 아니고, 그냥 흥할만한 요소가 약하다.
ocn에서 틀어주면 재미있게 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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