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래 누가 쓴것처럼 전체 흐름을 파악을 못하는 사람이 많음.

애초에 커뮤는 스토리랄게 별로 없고, 있어도 오래 유지되지 않음.


왜냐면 서로의 캐릭터에 간섭을 안/못하거든.

다들 자캐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 조금이라도 침범받으면 공격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방어적으로 구는거 많이봤고

그러다보니 서로 터치는 안하면서 자기 캐릭터의 멋짐을 뽐내는 패션왕 대결같은 느낌으로 흘러갈수밖에 없음


결국 그 세계관은 변화라는게 일어날수가 없음.

서사의 진행이 일어나기 어려운 구조인것에 더해서 애초에 거기 오는 참여자들부터가 다 같이 서사를 완성시키는것보단 서로 커플맺고 연애하는데 더 관심이 많음

아니면 일상의 아무래도 좋을 소소한 장면들을 하거나.


뭐 개인취향이니까 아무래도 좋긴한데 그런 애들이 알피지하러와서 마스터는 던젼 파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던젼 입구에서 서성거리면서 들어가진 않고 30분째 수다떨고있는거 보면 이럴거면 뭐하러 왔나싶을때가 있음.


유우야케같이 일상물스러운 알피지가 없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디앤디나 패파같은거 하면 엄연히 룰에 요구되는게 있는데 그거보단 자기 캐릭터 해석이 더 중요한것 같아보임


그 후로 비슷한 비판이 커뮤계에 있어서 생겨나기 시작한게 단기 스토리커뮤.

서로 캐릭터에 간섭을 강하게 해도 되는 종류의 커뮤들임. 서바이벌물이나 배틀로얄물같은것들이 주류임.

죽거나 상처를 입고 캐릭터가 리타이어하게되는거지.


근데 중간이란게 없는지 이런 류 커뮤들은 보통 대부분의 간섭행위를 허용함. 그러니 단기로 끝날수밖에 없는거. 서로 죽이거나 퇴장시키는데 그 커뮤가 오래 지속될수가 없음.


알피지는 그 두 극단의 사이 어드메에 있는거라서 양쪽에 익숙한 커뮤러들이 오면 기존 알피져하고 방식차이로 갈등 많이 일어남.


커뮤하던 사람이 알피지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수 있지.


근데 둘은 비슷한 포맷이면서도 엄연히 근본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지라 커뮤하던거에 너무 익숙한 사람은 알피지할때 좀...


제일 나쁜게 팀플레이를 위해서 자기 캐릭터의 해석이나 선언을 타협해야하는데 그 타협을 안하려고 하는 사람.

자기 캐릭터 해석 망치는거라고 여기고 가시세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