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독 리바이스드 <- 인세인 1권보다 6개월쯤 늦게나옴


이걸로 충분히 반론이 된다고 생각하는 게...



내가 여기서 '적 끼어들기'가 '적 끼어들기'로 된 거 가지고 

몇날 며칠을 삽질했던 건... 머 오역이 아니라 단순 오타가

우연히 오타 티가 안 나게 되어서 조진 거라손 쳐도

(이 오역을 찾아내기 위해서 건독 제로 FAQ를 뒤져야 했다)






이 문장이



이따구로 번역되는 건 솔직히 용납을 못하겠는뎁쇼...

뭘 어케 하면 '사수'가 '상대'로 둔갑하는데????



덤으로 이 두 개가 한 페이지에 있음...





약간 그런 기분임,

사실 어쩌면 이 페이지에만 유독 오역이 몰려 있는 거일 수도 있음.


뒤에 역자분 확인해 보니까, 데이터 파트랑 시나리오 파트 번역한 사람이랑

설정, 규칙 파트 번역한 사람이 다르던데,

어쩐지 설정이랑 규칙 파트만 조진 거 같은 게 그 때문일 수 있음...



그렇지만 내가 이제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 문장 한 줄을 읽고도

'ㅅㅂ 이거 혹시 오역 아님???' 이라는 기분을 들게 만든다는 게

오역의 진짜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말하자면, 마스터도 PL도, 플레이는 안 하고 룰북만 읽고 있는 나 같은 사람들도

룰북을 신뢰할 수 없게 된다는 거.




결국 '충분히 적은 오역'은 이미 신뢰를 잃어버린 시점에서 논할 수 없는 것이지 않나,

그런 느낌이어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건독 BtB 정발 안 해준다고 사후지원 안해준다고 징징대는 건

차마 양심상 못 하겠네 ㅅㅂ;;


건독 번역 에라타 확실하게 내 주고 BtB 번역해주면 

나는 티알클의 개가 될 의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