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하게 쓸 사람이 과연... 있을까...???



소올직히 말하자면, 그냥 좀 지저분해 보이는 걸 감수하고 Rollable Table을 쓰는 게 훠얼씬 낫다는 게 팩트임.

렉은 렉대로 걸리지, 주사위 굴리는 순서 한 번 헷갈리거나 오타 하나 들어가면 바로 버그 일으키고...



굳이 이걸 따로 구현해야 할 이유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건



1. 모양이 영 마음에 안 든다던가, 혹은 그림을 집어넣어야 한다던가 하는 이유로 CSS를 적용시켜야만 해서.


2. 다른 inline roll 결과를 테이블 내에 넣고 싶은데, Rollable table 내에서는 주사위를 굴릴 수 없어서.


3. 내가 이 방에서만 쓸 게 아니라, 해당 매크로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은데

Charactor Vault로는 Rollable table을 공유할 수 없고, Transmogrifier을 쓴다 해도 괜히 번거로워지는 거 같아

Macro Charactor Sheet 하나에 모든 매크로를 몰아넣고 싶어서.

(물론 Macro Charactor Sheet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보통은 HTML replacement 때문이겠지만...)


4. 애당초 index를 건드리지 않고서는 구현이 불가능한 복잡한 판정의 결과를 참조해서 table이 돌아가기 때문



정도가 있겠는데...



먼 건독같은 똥룰이 아니고서야 저기에 전부 해당되는 경우는 드물 테고.



무엇보다 애초에 기본적은 Roll20 기능으로 구현 못할 기능을 만들고 싶다면, 

걍 JavaScript 공부하고 모딩을 하거나, 아예 FVTT로 갈아타는 게 분명 더 생산적인 지점이 있다.

(작년 7월에 API 스크립트 기능을 공식적으로 '모딩'으로 이름을 바꿨더라. 나도 그저께 알았음)




그래서 이미 필요하다던 사람은 문제를 해결했고,

과연 본질적으로 버그의 악용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이런 기술을,

진득하게 설명하는 것에 의미가 있나...? 싶어 의욕이 날아간 기분이 좀 있는데.




그래서 수요자가 있는지 갤럼들에게 좀 물어보고 싶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