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STR 캐릭터가 사람을 짊어져야한다는 글이 있길래 쓰는건데
이런건 단발적으로 근력이 약한 캐릭터성이 드러나서 재미있는 역경이 될 순 있어
가장 재미있는 상황은 하중을 부담하는 괴력캐릭터가 쓰러져서 짊어질때니까
STR 캐릭터의 개성이 활약으로 작동하면 재미가 덜해
비디오게임이라 1명의 플레이어가 파티 전체의 하중을 고려할때는 재미있지만
레전드 오브 그림락 게임처럼




디앤디 5판은 HP1만 채우면 일어나니까 앞서말한 사람을 짊어져야하는 상황자체가 안 일어나
디앤디는 갈수록 캐릭터가 죽기 어렵게 만들고 있어
왜냐면 디앤디는 슈퍼히어로 어드벤처이기 때문이야

옛날에 논란이 된 용암에 빠져도 파이터가 사는가, 63빌딩에서 뛰어내려도 파이터가 안 죽는가, 100명이 덮치면 깔려죽는가란 화두가 있지
배경에는 PC가 뛰어나지만 여전히 인간이냐, 아니면 인간을 초월한 초인이냐를 두고 따지는거야

아다다부터도 그랬지만 디앤디 3판에서는 레벨만큼 HD가 올라가고 여기서부터는 명백하게 슈퍼히어로 장르로 만들어버렸어
저레벨은 틴타이탄즈같은 초보 히어로, 고레벨은 우주급 문제를 다루는 히어로
하중같은 제약이 모사하는건 초보히어로는 아직 현실에 얽혀있음을 보여주고, 2~3티어 되면 현실적인 문제를 초월했단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인 셈이야
그렇기에 이들에게 난관이 되는 환경은 현실적인 물질계가 아니라 관념적인 각종 차원계가 되는거고
2티어쯤 되면 백오브홀딩을 살 수 있도록 처리하는 마스터는 디앤디 5판의 본질이 슈퍼히이로물인걸 감각적으로 아는거지



뛰어나더라도 여전히 인간이라는 장르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OSR을 만들어서 즐기고 있어
여기서는 앞서말한 하중문제나 소지제한 등을 즐기고 있어
마우스리터는 10칸 소지제한으로 식량과 횃불 제약이 심하지
앞서말한 사람을 짊어져야한 상황, 그러니까 회복이 수월하지 않은 세계를 굴리려는 마스터는 마법주머니는 안주지
대신 짐꾼과 짐말을 동원하고 군대와 세력을 형성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입문 플레이어는 혼동이 느끼기 쉬워
비디오게임하던 감각으로 슈퍼히어로스럽게 무쌍과 불멸을 즐기다가 디앤디 저레벨은 비디오게임과는 다르게 현실감있는 영역를 다루거든
이 부분에서 리얼하다며 좋아해서 계속해보면 좀비처럼 일어나는 전투는 전혀 리얼하지 못하잖아

디앤디 5판이 슈퍼히어로장르라는 개념을 가지고 마스터링하면
이러한 하중제약과 같은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서 하중을 부담하는 괴력캐릭터가 쓰러지는 장면으로 연결하려하고
소지품이 아닌 천장에서 내려오는 돌문을 버티는 상황을 조성하게 될거야

그리고 TPK가 나오더라도 전원 부활시켜서 모험을 계속하게 운영하는지도 이해하지
슈퍼히어로는 세계가 위험하면 죽더라도 돌아와서 세계를 구해야하니까




3줄요약
1. 디앤디 5판은 슈퍼히어로 장르다
2. 힘캐가 파티 하중등으로 필요한게 아니자
3. Hero will be ret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