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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클레릭이 기술체크 하려는 PC옆에 서서 손을 얹고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께 의탁하오니, 우리에게 진노하지 마시고, 주의 자비로 우리의 죄악을 살피소서, 우리를 굽어보시고, 원수의 손에서 건져 주소서, 주는 우리 하느님이시고 우리는 주의 백성이오며, 또한 우리는 주의 손으로 찢어진 피조물이므로, 주의 이름을 부르나이다. 이제와 항상 대대로 있나이다. 아멘."
같은 기도문을 외워서 복을 빌어주는 장면일텐데 이건 수상하기보단 간절해보이지 않음?

물론 이런 기도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 세상이기에 이런 기도문도 마법적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걸 알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어떰? 이게 독실한 신도의 유난인건지 아니면 가이던스인건지는 디텍드 매직이 아니면 어떻게 구별함? 무언가 난관이 생겼을때 신앙에 도움을 청하는 일이 그렇게 수상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