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놀이에서 낸 '울타리 너머 또 다른 모험으로'를 꼭 해 봐라.
이야기의 심상 공유라는 점에서, 모든 것을 플레이어들이 스스로 구상해 가며 만들어내는 첫 시작과 마을 내 관계들은 이걸 자연스럽게, 그리고 꽤 멋지게 유도함.
그리고 서플인 '머나먼 곳으로'에 실린 광역 지도 작성법 또한, 플레이어들이 능동적으로 탐험하고 싶은 오픈월드 작성에 딱임.
실제 플레이를 들어가기 전에 이곳에 무엇이 있을지 각자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짜내는 그 준비 단계가 무척 즐거움.
남은 서플도 발매되면 좋겠지만, 판매량이 적어 후속지원이 어려울 거란 게 아쉬운 일이다.
그건...디앤디 캠페인 준비하면서 플레이어들이랑 캠페인 설정 짜는거랑 정확히 일치하는 것 아니냐...?
그걸 자연스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보조 도구, 가이드라인으로 돕는 게 저 룰의 역할임. 그에 맞게 딱 마을 주변부 정도의 지역구 영웅이 될 수 있게끔 스케일도 작고.
가이드라인 제시는 확실히 좋네
울타리 너머 좋지, 재미도 있더라. 본문 내용대로 rpg 초보자들이 따라가기 좋은 설명과 툴이 제공되어 있는 게 호감이야
로우 판타지라고들 하던데 나름 그런 배경도 매력있는거같고... 해 본 osr류 중에는 제일 모던한? 세련된? 느낌이어서 pl이나 gm이나 D20 판타지 입문해보기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