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룰은 뭐 잘 모르겠고

서사룰의 특징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 을 룰적으로 아주 쉽게 정할 수 있게 해줌

던월과 언던, 어칼, 아포칼립스 룰 등등. 이런 룰의 핵심은 룰적으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설명하는게 굉장히 잘 짜여져 있어.

그렇기 때문에 던전 월드 같은 서사룰에서 플레이북을 추가하는건 굉장히 신중해야 함, 왜? 그 클래스만이 할 수 있는 서사적인 특징과 전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잘 어우러져야 하거든.

언던의 전사 클래스를 보셈.

배경에 따라서 이 캐릭터가 서사적으로 할 수 있는게 달라짐, 거리의 깡패같은 캐릭터가 될수도 있고 은퇴한 군인이 될수도 있지. 동기도 고를 수 있어. 집중이라는 자원을 통해서 전투를 묘사하는 것에 대해서 도움도 주는데다가 고급 액션들로 파이터만이 가질 수 있는 서사적인 부분 (무거운걸 들거나 부숴버린다던가, 협박을 한다던가.) 을 상당부분 지원을 해 준다는거지.

꼭 전사가 아니더라도 드루이드, 도적, 사제같은걸 보면 언던의 클래스와 댄디의 클래스가 느낌적으로 매우 다르다는걸 알 수 있음.

결론적으로 말 하자면, 어지간하면 플레이북을 만들지 말고 언던 룰의 추가 규칙인 확장 직업(맞나?) 룰을 사용하셈. 경험치를 땡겨쓰거나 경험치를 쓰는것을 댓가로 추가적인 능력을 배울 수 있음.

성기사가 확장 직업으로 자연신을 섬기는 초록 기사가 된다던가... 그냥 플레이북을 추가하는건 현실적으로 좆노잼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