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이 되어서 친구들과 처음으로 같이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전쯤에 서로 프로그램을 준비해가자, 해서 관심이 있었던 trpg를 해볼수 있는 기회겠다 싶어서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게으르게도 아직까지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좋은 기회를 날리는거 같아 아쉬워서, 오늘 하루 동안 룰북도 찾아서 숙지하고 오프라인으로 주사위 같은 준비물도 사볼 생각입니다.
영등포구에 거주중인데 서울에 해당 용품들을 구매할만한 매장이 있을까요?
무슨 룰을 할지는 일단 정했나요? 룰에 따라 사용되는 물품이 다릅니다. 20면체 세트가 필요한 룰도 있고, 트럼프 세트가 필요한 룰도 있고, 심지어는 젠가가 필요한 룰도 있습니다.
TRPG 경험은 있나요? 마스터는 단순히 룰을 외워서 플레이어들의 행동에 대해 판결을 내려주는 역할이 아닙니다. TRPG 경험이 없다면 친구들과의 귀중한 시간을 당황스럽게 보내는 것보다 다른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직 룰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이 친구들한테 좋은 인상을 심어줘서 trpg를 종종 같이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정석적인게 좋지 않을까, 그러면 주사위가 필요하려나? d&d가 유명하니 좋으려나 정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초보자에게 추천해주실만한 룰이 계실까요?
좋은 인상을 심어주길 바란다면 더더욱 뒤로 미루세요.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데 감사합니다. 일단 준비를 한번 해보고 자신이 없으면 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준비해도, 하루로는 영상을 찾아보고 해도 역시 무리일까요ㅠㅠ
본인과 친구들이 즉흥적인 이야기 만들기에 강하고, 엉망이 되어가는 상황을 즐기며, 닥쳐오는 부조리와 억지에도 웃음짓는다면, 피아스코를 추천드려요. 책과 서로 다른 두가지 색의 6면체 주사위가 좀 많이 필요합니다. (아마 각각 20개 좀 안되게로 기억합니다)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을거에요.
2번째 댓글을 갱신하지 못하고 그냥 달아서 막무가내로 물어보는 느낌처럼 되었네요. 혹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시간 내주셔서 도움이 되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책을 받으면 하루동안 쭉 읽어보세요. 어떤 룰이건 세부적인 규칙을 달달 외울 필요는 없고,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이걸 처리하는 법이 룰북 어디 부근에 있었던 것 같다고 기억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책은 언제나 볼 수 있으니까요.
정말 정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시간 내주셔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딱의 품격
아직 안해봤으면 경험해보고 하길 추천.. 나도 그렇게 시도했다가 오히려 싫어하게됨
감사합니다. 윗분 댓도 그렇고 조언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생각하게 해주셨습니다. 만약에 지금부터 멀리보고 저 친구들과 하고 싶은데 혹시 조언을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네이버 trpg카페 가서 몇번 플레이 해보시고, 재밌으면 그 룰북사스 마스터링고고. 룰에대해 자기가 재밌고 능숙하다면 촌구들과도 유연하게 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