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단, 마스터가 노리는게 아님
그 세계의 NPC가 노리는 거고, 그 맥락이 잘 드러나야함


예를 들어 '장거리 대비가 안되어있다'라는 약점에 대해

적대 세력이 첫 조우에는 잘 모른채 대응하다가 호되게 당해서 보복하려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PC파티의 파티 구성이나 아이템 구성을 파악하기 위한 정찰 목적의 부하 털기를 한다는 것을 PC가 간파하고
(왜이리 약한 적들은 내보냈지라는 의문을 인사이트로 알아챔)

장거리 대비가 안된 점을 노려서 공략을 한다면 훌륭한 보스의 표본이 됨



물론, 이 보스의 결말은 장거리 약점을 노렸음에도 플레이어의 썸띵한 선언이나 숨겨둔 자원으로 약점 공략에 실패하고 처맞고 죽는거긴 함

대체로 플레이어는 이런 비장의 수법을 다 가지고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