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엑스페리온은 중세~르네상스를 어우르는 하이판타지 세계관이지만 이번엔 수천 년 이후의 미래로 배경을 옮겨서 개조룰로 플레이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GMPC(시작하고 5분만에 죽음)
의체를 착용하고 리볼버를 쏘는 스페이스-고양이족 스페이스-보안관 (로그)
다양한 드론들을 조종해서 마법 같은 효과를 일으키는 스페이스-고양이족 교수 (위자드)
악의 황제의 사악한 영이 잠든 저주받은 라이트세이버를 쓰는 시스-고양이 (헥블 워락)
저격총의 달인이며 무엇이든 배달하는 전직 스페이스-배달부 김 딸배 (사격형 파이터)
좀비를 잘 잡는 능력을 살려 변방 우주에서 돈 벌러 나온 스페이스-놀 (언데드 특화 레인저)
내가 워락임
원래의 워락 주문에 스킨 개념으로 이름 바꿔끼우기가 가능해서 튜닝 좀 했다
파스텔 톤으로 엑스페리온이 어떻게 이런 SF 배경이 되었는지 설명해주는 나레이션
'행성 하나의 개척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쫑파티를 연다'는 상황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GMPC의 집에서 파티를 하며 시작함
어우 담백해
잠시 뭔가를 가지러 갔던 크란이 심하게 부상당한 상태로 들어오고 좀비 사태가 창궐한다
아무 말 대잔치
위자드 기반의 교수님이 화력 제일 쎔;
증강현실 전뇌공간(으로 추정)에서 보급 NPC를 만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 시설로 향하게 됨
카드 형식으로 아이템이 지급된다
(화면에 보이는 '느린 이동'은 지닌 캐릭터가 느려지는 게 아니라 적에게 사용하는 디버프 카드)
도시를 헤치며 나아가는 중
군인 좀비, 날아다니는 아라코크라 좀비, 주사위가 낮게 뜨면 리롤을 해대는 여우족 좀비까지 마구 등장한다
대 언데드 레인저라서 좀비 상대로 무자비한 위력을 보여주는 스페이스-놀이 전경 방패로 다 진압해버림
아비규환이 된 도시를 지나가는 중
GM의 취향이 다분히 들어간듯한 좀비 포트
부위별 피해량 시스템을 채용해서 느낌이 신선했다
SF는 역시 이거지
NPC 리튼에게 받은 보급품이나 진행하다 얻은 각종 카드 능력을 써가며 싸우는 중
재밌었다
???
졸라 의심스러운 배치였으나 딱 보자마자 모두가 50000점짜리 보석!! 을 외치며 줏으러 간다
딸배가 먼저 가서 보석을 회수하는데 이때 은신해있던 스페이스-고양이족-좀비들에게 기습을 당한다
GM의 취향이 다분히 들어간듯한 좀비 포트 2
제법 강해서 중간보스 정도 되는 애들인듯 했다
↑ 원본에서 '붕대질'하는 행위를 SF 버전으로 포장하는 솜씨
획득한 아이템들
일행은 최종 목적지인 행성의 통신 시설에 도달한다
PC들을 가로막는 약간 정신이 이상한 듯한 여우족 캐릭터
모두가 좀비가 되는 우주를 바라는 고대의 신을 믿는 신도라고 한다(?)
엥 이거 완전 데드스페이스
사실 그녀는 최종보스였고, 약간의 드잡이질 끝에 거대한 괴물처럼 변하면서 플레이어들의 통신을 저지하고 모두 죽여 좀비로 만들려고 한다
그동안 모은 아이템 카드를 전부 써가며 싸운다
최초에 크란(GMPC)이 죽게 된 원인이 그녀라는 것을 깨달아 분노하는 PC들
그립읍니다... 팰퍼틴 센세...
아니 잠깐 시퀄 9편 생각해보니까 사실 안 그리워
너덜너덜해진 채 사지가 찢겨나가 죽는 최종보스
교수가 통신 시설로 구원 요청을 보내며 플레이어들의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난다
처음에 죽은 GMPC의 집엔 이 사태를 해결할 안티-좀비-바이오푸드와, 클레릭을 갈아서 만든 하이-테크-의료 설비가 있었다
(2013년도에 나온 SF 영화인 '엘리시움'의 의료 설비를 상상하셈)
GMPC는 좀비에게 물렸다는 이유로 스토리 초반에 플레이어들에게 머가리가 뿌서졌다가 끝날 때가 되어서야 살아났음
플레이어들은 좀비 사태를 해결하고 개척지의 시민들을 구해낸 영웅으로 명성을 날리며 50000점짜리 보석도 덤으로 챙겼다
그렇게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끝
???
진짜 끝
dnd에 하우스룰 붙여서 하는거임? 룰 뭘로 하는지 궁금함
오늘 한 건 엑스페리온 룰에 SF 개조
아 자작룰이야?
ㅇㅇ
퍼리 많음 수준이 아니라 다 퍼리잖아!!!
고맙다!!
GMPC 골통 빠개고 시작하는게 포인트ㅋㅋㅋㅋㅋ
저 카드같은건 GM이 직접 그린거임?
노노 최근에 발매된 FPS 게임에 나온 아트 가져다 썼다고 함
알려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