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선 결론: 망했습니다. 절대 다시 정발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D&D 한국어판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보는 분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용도의 글입니다. 단순화되거나 생략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검색해서 찾아봐주세요.



1. 펀딩: 펀딩이 아닙니다. 예약 구매입니다.


D&D 예매일 사전 공지

안녕하세요. DKSA입니다. 사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DKSA에서는 D&D5 한국어판의 예약 판매를 개시하고자 합니다.

www.dndkr.com

"먼저, 저희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D&D5 한국어판의 제작은 현지화 담당인 GF9의 주관 하에 이루어지며, DKSA는 한국어 현지화 과정을 담당하고 한국 내에서의 판매를 주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텀블벅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러한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가 한국의 RPG 플레이어 여러분에게 가장 익숙하며 또한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텀블벅의 목표 금액을 코어 한 권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책정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가능하면 한국의 RPG 플레이어 여러분들에게 더 편하고 가까운 방식을 쓰고자 했습니다. 이후, D&D가 여러분에게 보다 널리 익숙해지고 나면 DKSA의 협력사인 TRPG Club을 통해 자체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TRPG 클럽과 DKSA는 텀블벅 펀딩이 실질적으로 '정식 발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펀딩'이 아닌 '예약 구매'임을 몇 번이고 분명히 했습니다. 텀블벅을 사용하는 이유는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광고 효과를 위함이었던 것이죠.
예약 구매였다면 판매 과정에 문제는 없었을까요? 아니오. 이하의 다양한 문제 덕에 발매일은 지연되었고, 배송 과정에서도 여러 문제가 성토되었습니다.



2. 품질: 한 번 갈아 엎은게 이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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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초쇄 물량에 파본이 있다면서 공개했던 사진입니다. 하지만 이후 1쇄본에도 무수한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3. 번역: 한국어판 오류 모음을 참고하세요.



4. 후속 지원: 없습니다. 상기한 여러 문제로 인해 TRPG 클럽은 한국어판 판권을 회수당했습니다.
D&D의 영어 외 외국어판은 IP 소유자인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가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위저즈 사와 계약한 회사인 게일 포스 9에서 관리했었습니다. 한국어판 정발은 게일 포스 9과 TRPG 클럽의 계약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그런데 외국어판의 품질 문제로 인해 제기된 두 회사의 불화 및 소송이 있었습니다. (상기한 한국어판의 문제가 그 증거로 제출되기도 하였습니다) 위저즈 사에서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골치 아프게 외국어판을 발매하지 않는 것이겠죠.



5. 영어 문제: 쉽습니다. D&D는 기묘한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이들과 같은 '아동'을 타겟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스토리 및 설정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게임에 필요한 데이터는 간단합니다.
또한 D&D 비욘드를 통해 책을 구매한다면 번역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욘드는 일종의 룰북이 담긴 스팀 라이브러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기만 하다면 룰북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