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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덴의 심볼


아로덴은 인류, 운명의 성취, 진보, 역사, 문화의 신으로 현 시점에서는 죽은 신이다.



1.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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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토스(Kortos) 섬에 도시 압살롬(Absalom)을 건설하는 아로덴


 어스폴 이후 여전히 필멸자(Mortal)였지만 몇 천 년 동안 생존했던 마지막 순수 아즈란티 아로덴은 내해로 향해 한때 골라리온을 완전히 파괴할 뻔한 알고홀투의 무기, 스타스톤이 박힌 지반(現 코르토스 섬)을 내해 바다 깊은 곳에서 부상시켰다. 아로덴은 자신의 마법으로 스타스톤의 힘을 그 누구도 오용할 수 없게 만들었고, 신들은 그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필멸자인 그에게 신성을 부여해 그들과 같은 신으로 승천시킨다.

 골라리온의 연도는 이 사건을 기준으로 한다(AR: Absalom Reck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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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토스 섬의 이온(Aeon) 탑


 사소한 이야기로, 이때 지저에서 잘 살아가던 줄가스(Xulgath)라는 파충류 인종에게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구슬(줄가스의 말로는 동굴 심장Cavern hearts이었지만, 아로덴은 그냥 이온 오브Aeon orb라고 부르기로 한다) 6개 중 5개를 '너네들보다 인간들이 더 유용하게 쓸 듯'이라는 기합 찬 이유로 긴빠이해 코르토스 섬의 이온 탑에 올려놓는다.

 코르토스 섬은 그 덕분에 식물과 동물이 무럭무럭 자라는 인간 친화적인 섬이 되었지만, 줄가스가 살고 있었던 곳의 지저 방사능은 아로덴이 자비롭게 남겨둔 하나의 구슬로는 막을 수 없었고 그것을 직빵으로 쳐맞은 줄가스들은 퇴화, 문명이 박살나 야만적인 원시 생활로 돌아가지만 이것은 로덴 좋고 인류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어쨌든 신성을 얻은 이후 아로덴은 자신을 모든 인류의 수호신이라 지칭하며 내해 지역의 인간들을 직·간접적으로 돕기 시작해 인류를 위협하고 스타스톤을 탐하는 적들을 격퇴, 탈도어, 첼리악스 같은 인간 국가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



2.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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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데나이트(Arodenite) 행렬


 스타폴 독트린(Starfall Doctrin)이라는 예언서에 따르면, 아로덴은 4606 AR에 첼리악스에 나타나 그 이후 1000년을 영광의 시대(Age of Glory)로 선포해 인류를 이끌게 되어있었다. 약속의 날, 인류 모두가 아로덴의 귀환과 새 시대의 시작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아로덴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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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덴 대신 골라리온의 대지를 뒤흔드는 지진과 거센 폭풍이 3주 동안 이어졌고, 그 결과 아벤데고의 눈(Eye of Abendego)이라는 폭풍이 가룬드 대륙 서쪽에 형성되어 그곳의 나라들을 멸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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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한 이상 현상들이 발생했을 때, 아로덴의 성직자들은 자신들과 아로덴 사이의 연결이 완전히 끊어졌음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이 퍼져나가자 아로덴 신앙에 근거하여 세워진 첼리악스 왕조는 정통성을 잃게 되었고 첼리악스는 곧 수십 년간 내전에 빠져 혼돈과 무질서가 만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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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죽음, 운명과 예언의 여신 파라스마(Pharasma)


 파라스마의 사제들은 예언되지 않았던 아로덴의 죽음을 시작으로 다른 예언들도 하나 둘 틀리기 시작하자 큰 혼란에 빠졌으며, 수많은 사제들이 파라스마 신앙을 져버리거나 일부는 인류 신의 죽음과 더불어 미래조차 불확실해진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미쳐버리기까지 한다.


 그렇게 인류는 영광의 시대가 아닌 잃어버린 징조(Age of Lost Omen)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