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뱀파이어 다크에이지 할 적에, 팀원들끼리 해당 세팅의 시대상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서로 책을 읽고 추천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심상을 맞추며 "Medieval Prices And Wages" 같은 당시 물가 상황에 대해서도 실제 플에 적용 해가면서 잔뜩 과몰입하면서 하고는 했는데. 요즘에는 그렇게까지 할 사람 찾기 쉽지도 않고 그렇게 할 필요성을 내가 못 느끼는 것도 있다. 책장에 놓인 그 시절에 밑줄치고 포스트잇 잔뜩 붙여 놓은 그때의 흔적을 보니까. 


뭔가 뭔가 그렇게까지 무언가에 빠질 수 있던 그 시기가 너무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