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a8c00cc4ed008f74bd9be440857c6cddf39036253862421816988a07b6deb0f835cdd1bb

알았어. 물론이지. 처음부터. 알았다고. 잘 들어. 그건 1928년 메사추세스의 인스머스에서 시작되었어. 잘 적어 놓으라고. 그건 그곳에서 시작했지만, 그곳에서 끝나지는 않았어. 씨발. 아직도 계속되고 있지. 지금, 이 순간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이 말이야. 알았어. 물론이지. 너도 소문 정도는 들어봤을 거야. 대충 40년대쯤에 그 좆같은 은색 휠캡을 발견했다는 이야기. 사실이야. 바다 밑 바닥에서 나치가 그것들을 불러내려 했던 것? 그것도 사실이고. 남극의 빙하 바닥에 있다는 도시 이야기도 말이지. 기회를 세 번 줄 테니, 한번 맞혀보라고. 세상은 존나게 넓고, 우리는 아는 것이 좆도 없지.

내가 어떻게 아냐고? 나? 나는 이곳에서 일한 적이 있거든. 50년대 쯤에 말이야, 그래서, 너도 알다시피, 넌 이해조차 못 할 거야. 우리는 예산 부족에 시달렸었고. 우리는 뭐가 뭔지 알고 있었지. 나는 문서 정리원으로 일했었어.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던 애송이가 좆같은 빨갱이 새끼들과 싸우기 위해 해병대에 자원입대했지. 1954년에 제대했는데, 신경쇠약 때문이었지. 해군 정보국에서 일하게 되었던 계기는 전선에서 어떤 노인네를 끌어내고 그를 야전병원에 처박아 넣어서였지, 그리고 그 노인네는.... 음, 노인네는 연줄이 있었어. 그 일은 정말이 천국이었지.

낮이고 밤이고 서류에 파묻힌 채로 지냈었어. "이거 해놔, 돈." 그렇게 말하거든, 너도 알다시피, 나는 일을 마무리했지. 가끔은, 안에 들어가서 일을 끝내고 나면, 파일을 읽어보기도 했어. 나는 정말 많은 파일을 읽어봤지.

그러던 어느 날, 내 상사가 우리가 케케묶은 물건들을 보관 해두는 드라이룸에 왔어. 나는 서류 작업을 하던 중이었고. 그는 손에 소방용 도끼를 들고 있었지. 도끼는 언뜻 보기에는 허쉬 시럽이 묻어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나는 금세 그게 피라는 것을 눈치챘지. 나는 눈치가 빠른 편 이었거든. 그가 내게 말했어, "돈.", 내가 말했지, "네." 그가 손에 도끼를 들고 있었지, 그렇지? 그가 말했어. "비밀을 알고 싶나?"

"네."

그가 말했어. "무언가가 우리를 소유하고 있어."

그가 나를 위해 문을 열어주더라고, 마치, 예의를 지키려는 듯이, 그래서 나는 그곳을 빠져나왔어. 그리고 문이 닫혔을 때, 나는 뚜껑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지. 내 말은, 그냥 주변에 뭐가 있든 간에 존나게 소리 지르고 때려 부숴댔다는 거야. 그는 똑똑한 사람이었고, 내 상사였지. 폭력을 휘두를 사람은 아니었어. 같이 일하면서 못된 말을 한 적도 없었고. 그렇지만 그는 모든 것을 읽고 말았지.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이 든 서류 전부를. "아는 것은 힘이다."  그가 내게 하던 말이지. "지식은, 돈, 열쇠야."

그리고 씨발 그가 존나게 옳았지. 그렇지만, 어디에 쓰일 열쇠였을까?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