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재주도 없고 dnd도 처음이라 조금 많이 중구난방할수 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존나 재밌었다. 로그는 내가 중간에 저장할 생각을 못했음 ㅈㅅ
1레벨부터 시작해 티샤비마 5레벨까지 온 V휴먼레인저임. 다른 사람들은 마지막 클래스 기준 황혼 도메인 클레릭, 영광 팔라딘, 언데드 워락, 스톰 헤럴드 바바.
레인저 고른 이유는 크게 없고, 원래 처음에는 바바리안 할까 했는데 누가 바바리안 골랐다고 하길래 남는거중에 할만한게 뭐가 있나 싶어서 둘러보다가 그냥 레인저 고른거임. 그래서 쌍수 크보익 빌드 탈까 하다가 중간에 적당히 선회해서 헤비크보 빌드로 넘어갔고, 처음에는 아티피서 있어서 아티피셔한테 부여받고 헌마사격 하다보니 개꿀잼인거임.
그러다가 상위클래스? 를 고를때가 왔는데 그냥 헌터 할까 하다가 비스트 마스터가 있길레 비마가 구리다는건 밈으로만 접해봐서 이게 진짜 구린가? 하고 팀원들 동의 받고 티샤 비마 골라서 해봤음. 개인적으로 다 쓰진 않았지만 비스트들 커스텀 하는거 존나 재밌더라. 저 아울베어는 GM이 새끼 아울베어 길들여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허락해줘서 데리고 다니는 거임.
세션 처음 할때는 첫 파트 첫 전투부터 2대맞고 쓰러져서 구경은 했지만, 오히려 쓰러져 있는동안 다른사람이 전투 하는거 보고 기본적인 전투 방식 익혔었음.
물론 보너스 액션과 그냥 액션간의 차이, 한 턴에 쓸수 있는 주문 횟수라던가 그런 사소한 기열찐빠가 있긴 했지만 마스터나 다른 PL들이 잘 가르쳐줘서 열심히 배웠음.
기열 스러운 데미지지만 열심히 사격했다는 흔적
스토리는 그냥 무난한 판델버(난 모름, 주변 사람들 말이 다 그럼)처럼 흘러갔고, 내 생각에도 막 엄청나다! 싶을 수준의 스토리는 아니였지만, 그냥 무난하게 길피를 잡아서 할만한 스토리 였다고 생각함. 가볍게 하기엔 좋았음
물론 GM이 시체박이적 성향을 가졌다던가 버그버그베어베어 같은 몹을 낸다던가 하는 불미스러움이 조금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즐겼으니 됐다.
마지막에 엔딩이라기도 했고 마침 팀이 딸피라 분충짓 해도 되냐 하니까 다들 웃으면서 해보라 한 노 러시안식 보상강탈 시도.
물론 5초만에 제압당했다.
엔딩에서는 광산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새로운 석궁을 사며 자신의 비스트들과 함께 또다른 여행을 떠났다 라는 식으로 엔딩을 맞이했다.
여러모로 재미있는 첫 댄디였다. 즐거웠다.
참피 PC 있는거 자유도 미쳤누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