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고 속상한 거 이해한다. 나도 살면서 어느 집단을 진짜 이가 갈리도록 싫어해본 적 있어.

지인들이 나와 함께 욕해주고 분노에 공감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나도 다 경험해봤다.

그런 마음에서 여기의 안좋은 면을 (안 보이면 만들어서라도) 캡처해가려 했을 거야.

근데 인마 명절이잖냐...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몇 없는 명분을 주는 귀중한 날이야.

여기서 시간과 수고를 들이기보단 널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한 마디라도 더 행복한 이야기를 하는데 써줘라.

그럼 난 또 과일 깎으러 가마. 좋은 일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