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가 부러질 정도로 목을 강타하고,

사람이 휙 날려갈 정도로 쇠몽둥이로 쳐내도, 불살입니다.



...여보쇼....




이긴 하지만, 여기서 나온 말 그대로,

'검은 흉기, 검술은 살인술' 이라고는 해도, 활인검이라는 그 거짓말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이 장면 되게 좋아하니 말이지...


물론 그 거짓말을 남에게 강요하는 인간에게는 얄짤 없지만.





덤으로 하는 말이지만, 나는 바람의 검심 영화판 1편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 이거.

실제 합기유술 동작들을 잘 묘사해서 다른 장면보다 훨씬 리얼리티가 산다.


바람의 검심은, 개인적으로 '일본만화를 영화하하면서 필요한 과장'을 딱 적당하게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기관총을 슉슉 피해다니고 한 손으로 칼 들고 돌진기 쓰는 게 기본 세계관이니,

액션씬 하나하나가 아무리 잘 짜여져 있어도 중간중간 확 깬다는 느낌이 드는 장면이 있거든.


이 장면에서는 그런 게 적어서 참 좋다.



뭐 처절하기로는 3편 마지막 최종전 쪽이 제일 좋긴 했는데...

그거 유투브에 있던 영상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