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에 맞는 거 골라쓰라고 몇 가지 옵션이 괴물도감에서 제공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취향인 건 '엘프 여왕의 첩보원'들임.


B시머에서도 D&D와 마찬가지로 다크엘프는 지상의 엘프들과 사이가 나쁨.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크엘프는 지상의 엘프들과 마찬가지로 엘프 여왕에게 충성함. 자신에게 충성하지만 서로 간에는 대립하는 세 엘프 부족의 통합을 지속시키는 게 엘프 여왕의 중요한 목적이고


괴물도감에 나온 다크엘프의 목적과 정체성 예시 중 '공식적인 루트로는 입수하기 어려운 정보를 모으고, 심리전을 펴고, 가끔 좀 더 지저분한 짓도 하고, 지하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고대의 지식을 모아 엘프 여왕에게 바치는 공작원 역할 수행'이라는 거 보고 진인환을 탁 쳤다, 지금껏 못해 본 발상인데 신선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