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인원을 많이 넣진 않음 2~3인 정도만 함
내 PL들이 RP량이 엄청 많아서 그런 것도 있고
나도 지문의 양이 상당한 편이라
선언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첫째로, 몽토방에 대한 조사는 어렵지 않았을겁니다. 이곳으로 오며 가져온 서류에도 포함되있었죠. 기수로 보면 당신의 조금 아랫대의, 정보부 내에서도 꽤나 젊은 층에 속하는 이였습니다. 출신은 베스터란트, 수도민이며 수도에 차고 넘치는 귀족의 자재였습니다. 성장과정에 대한 기록은 없었으나 오지에의 다른 형제인 "루이"는 베스터란트에서 꽤 괜찮은 의상점을 가문의 이름을 달고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귀족치고는 평범하다 못해 조금 못난 가문이었으나 요원으로서의 훈련은 다 되어있었기에 정보부에 들어갈 수 있었겠지만, 몽토방이 정말 황제가 보낸 이라면 어떻게 그런 단시간에 황제의 신임을 얻을 수 있게 되었는가를 중점으로 정보를 분석해보는 것이 좋았겠습니다.
다음은 파벨에 관련된 이야기. 자넷트는 공작이 자신의 직속상관이기도 하고 바로 곁에 있어서 파벨의 지위가 얼마나 높은지 체감하기 힘들지만, 그는 후작으로서 노르트란트 내에서도 적지 않은 입지를 가진 가문에 속합니다. 특색이 적어서 명문가라고 불리기는 애매하고, 현재는 분쟁이 적은 서쪽 해안가의 영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가 쌓아올린 지위만큼은 쉽게 무시할 수 없다는 이야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벨의 방문은 꽤나 익숙해보였습니다. 공작의 목적 자체는 그의 방문으로는 알 수 없었으나, 최소한 공작이 자주 파벨을 파견보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겠군요. 본디 귀족에게 있어서 더러운 방을 급히 사용한다는 것은 지위에 어긋나기도 하고 무례하다 욕해도 될 이야기지만, 파벨은 어쩔 수 없다면 그런 방이라도 회담장으로 사용하는 일에 익숙해보였습니다. 중상자여서 거동이 불편할거라 예상했어도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샤를 공작이 함께 오면 협상에 불리할 것을 상정하지 않은 것도 아닐텐데 가장 가까운 회담자리인 낡은 방을 청소해서 쓸 정도로 말이죠.
굳이 전령도 아니라 후작을 보낸 것에서는 큰 의미가 담겨있는 지 판단하기 어려우나 지켜보고 있다는 노르트란트 공작의 경고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파벨이 황제의 이름을 꺼낸 것으로 보아, 그는 머리를 굴려 사건을 이해했을 뿐 노르트란트 공작에게 따로 들은 것은 없어보였습니다. 공작에게는 직접 찾아가 대화를 하지 않는 한은 그의 의도를 파악하기엔 파벨의 행동에서 꺼낼 수 있는 정보가 적군요.
마지막으로, 제4탐사대장, 아르미나 리어백 소령의 집안의 경우는 따로 조사가 필요할 겁니다. 리어백의 영지는 골드슬란트 북단의 슈티틀란트와 인접해있는 지방이었습니다. 오래 전, 슈티틀란트에 마법이 떨어졌을 때는 슈티틀란트의 한 지방이었으나 그 당시는 골드슬란트와 영지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었기에 사고가 난 이후 황제의 중재로 골드슬란트로 편입이 되었던 역사가 있었습니다. 다만 이 협상에서 리어백은 골드슬란트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자넷트의 기록에는 남아있습니다.
리어백의 가문은 숲으로 둘러싸여있는 사냥꾼의 집안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골드슬란트에서 슈티틀란트와 베스터란트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도적들을 사냥꾼들이 소탕하면서 얻은 명성으로 귀족이 된 케이스인데, 제국의 뿌리를 생각하면 전형적인 귀족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과거의 제국은 힘으로 많은 것을 인정해주었으니까요. 즉, 영지의 문제와 입지가 작다는 있을 뿐 정통성이 있는 귀족이라는 말 입니다. 때문에 지금 리어백 소령이 귀족 간의 알력다툼으로 암살되었다기에는 무리가 있지않나 싶을거예요. 개인적인 원한이라면 모르겠지만 아마 황제의 명을 받은 몽토방이 사주했다면 좀 더 큰 문제에 엮여있을 겁니다. 이것은 장벽에서 접근하기엔 좀 더 큰 줄기의 문제라고 생각될거예요.
이런걸 3개 질문을 한 선언의 답으로 내줬음
쓰는데 꽤 시간도 걸리고 그 사이에 pc들이 알아서 놀길래
인원이 적어도 활발한 pl이라면 괜찮더라
고봉밥 지문이예요
읽는데도 힘들었을 듯
오랜만에 국어 지문 보는 기분이네
뇌빼고 적다보면 저런 길이로 나와 근데 저렇게 안적음 실마리를 못잡을 수도 있거나 애먼데 수사함..
이런게 바로바로 나옴? 멋지네
무호흡으로 적긴 해도 좀 오래걸림 바로바로 나오긴하지 설정이야 다 꿰고 있으니
나눠서 적은거지?
아뇨 한번에요.. ㅎ; ㅠㅠ
나도 저리장문으로 적었는데 pl이 난독에 장문싫어해서 끊어쓰기로 이어가고있음.
우리 PL들도 시발 고봉밥 그만 가져와! 하는데 걔네 RP량이 내가 친거보다 더 많기 때문에 좆까라고 쳐먹임 물론 저건 내가 짧게만 적다가 넘긴 부분이 많아서 한번에 적어준거지 평소엔 끊어쓰긴 해
지랄 pbp임?
ㄴ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딴걸 ㅋㅋㅋㅋ
그치만 시발 저렇게 안해주면 하나하나 다물어본다고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