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로 정할 필요는 없이 전투 들어가기 전이나 세션 전에 이야기해 둘 것으로, 전투 중에 다른 사람이랑 연계해서 행동하는 것도 됩니다! 같은거 얘기해두면 알아서 뽕채우는걸 위해서 합체공격 하는 사람들 좀 있었음 플레이어들이 눈치빠르고 잘해서인진 모르겠지만 방법은 여러가지더라
꽃과봄(nocturne5now)2023-10-08 18:46
던월의 시트는 일종의 #태그 모음집이고, 마스터가 주는 지금 상황에 가장 적합할 거 같은 #태그가 뭔지 플레이어들끼리 의논해서 사용할 태그를 정하고, 그 태그가 속한 시트를 가진 놈이 그 태그를 얼마나 신박하게 활용해서 상황을 타개한다고 이야기할 것인지를 알아보는 것.
익명(125.141)2023-10-08 18:45
답글
본문에 나온 4명이서 보스몹 상대하는 경우도 비슷함. 보스몹은 상황의 일종이고, 그 상황이라는 게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의 RP성향과 선택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경될 수 있어야만 함. 민첩이 높은 캐릭이라면 특유의 민첩성으로 공격을 회피하면서 현란한 무빙으로 상대를 혼란시킬 수도 있고, 바드인 캐릭이라면 거기서 시끄러운 음악으로 상대의 감각을 흔들어서 균형을 잃고 쓰러지게 만들 수도 있겠지. '#민첩 능력치가 높다'나 '#바드 직업이다' 등이 전부 일종의 태그로 작용하고, 그 태그의 효과는 플레이어가 어떻게 쓰냐에 따라 계속 달라지는 것임.
익명(125.141)2023-10-08 18:52
답글
그러다 보니 던월의 다인 전투는 마스터가 상황을 제시한다 > 누군가가 어떤 방식으로 타개하겠다고 한다(저는 현란한 무빙으로 상대를 혼란시킬게요) > 다른 누군가가 거기에 살을 덧붙인다(혼란시키는 김에 현기증을 유발해서 땅에 쓰러뜨려 버리죠? / 그럼 쓰러진 놈의 대가리를 준비하고 있다가 해머로 있는 힘껏 내려쳐볼게요) > 마스터가 적절한 판정을 제시한다(그럼 무빙부터 시작해보죠. 레인저는 민첩 굴려주세요) 요런 식으로 진행됨.
참여가 중요한 만큼 참여가 잘 안된다 싶으면 상황을 진행시키기보다는 직설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게 나을 때도 많고.
익명(125.141)2023-10-08 18:54
턴제로 돌리는 팀이 없는건 아니지만, 원래는 턴 같은 거 없이 하고 싶은 사람이 선언하면 그거에 따라 진행하는거.
윗타(123.141)2023-10-08 18:53
텅빈공간이 많아서 민첩+a로 다이스를 굴리던 아니던 할 방법은 많음
근데 던월은 다이스롤이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게임이고 실패던 성공하던 GM이 카운터를 쑤셔박으니까 솔직히 순서같은건 아무래도 좋다고 봄.
애초에 서사룰인 만큼 대충 PC 움직였다 싶으면 몬스터 꺼내서 공격하겠습니다 하면 되는 룰이고
Milkironotouge(slrxhfkfp1)2023-10-08 18:54
답글
4명이서 보스몹을 때려잡는 것도 4명이서 뭘 하냐가 더 중요한 이야기임
예를 들어 누가 시선을 끌고 뒤에서 기습을 하겠습니다를 하면 보너스를 줄 수 도 있는거고
4명이서 걍 후려패겠습니다 하면 하나하나 판정을 하던 단체 판정을 해버리던 할 수 있는거고
판정 권한이 GM한테 막대한 룰이라 결과적으로는 GM의 생각에 달렸다고 본다.
내 경우엔 알아서 핑퐁하게 두고 gm이 몬스터로 눈치주고 그랬음
룰로 정할 필요는 없이 전투 들어가기 전이나 세션 전에 이야기해 둘 것으로, 전투 중에 다른 사람이랑 연계해서 행동하는 것도 됩니다! 같은거 얘기해두면 알아서 뽕채우는걸 위해서 합체공격 하는 사람들 좀 있었음 플레이어들이 눈치빠르고 잘해서인진 모르겠지만 방법은 여러가지더라
던월의 시트는 일종의 #태그 모음집이고, 마스터가 주는 지금 상황에 가장 적합할 거 같은 #태그가 뭔지 플레이어들끼리 의논해서 사용할 태그를 정하고, 그 태그가 속한 시트를 가진 놈이 그 태그를 얼마나 신박하게 활용해서 상황을 타개한다고 이야기할 것인지를 알아보는 것.
본문에 나온 4명이서 보스몹 상대하는 경우도 비슷함. 보스몹은 상황의 일종이고, 그 상황이라는 게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의 RP성향과 선택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경될 수 있어야만 함. 민첩이 높은 캐릭이라면 특유의 민첩성으로 공격을 회피하면서 현란한 무빙으로 상대를 혼란시킬 수도 있고, 바드인 캐릭이라면 거기서 시끄러운 음악으로 상대의 감각을 흔들어서 균형을 잃고 쓰러지게 만들 수도 있겠지. '#민첩 능력치가 높다'나 '#바드 직업이다' 등이 전부 일종의 태그로 작용하고, 그 태그의 효과는 플레이어가 어떻게 쓰냐에 따라 계속 달라지는 것임.
그러다 보니 던월의 다인 전투는 마스터가 상황을 제시한다 > 누군가가 어떤 방식으로 타개하겠다고 한다(저는 현란한 무빙으로 상대를 혼란시킬게요) > 다른 누군가가 거기에 살을 덧붙인다(혼란시키는 김에 현기증을 유발해서 땅에 쓰러뜨려 버리죠? / 그럼 쓰러진 놈의 대가리를 준비하고 있다가 해머로 있는 힘껏 내려쳐볼게요) > 마스터가 적절한 판정을 제시한다(그럼 무빙부터 시작해보죠. 레인저는 민첩 굴려주세요) 요런 식으로 진행됨. 참여가 중요한 만큼 참여가 잘 안된다 싶으면 상황을 진행시키기보다는 직설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게 나을 때도 많고.
턴제로 돌리는 팀이 없는건 아니지만, 원래는 턴 같은 거 없이 하고 싶은 사람이 선언하면 그거에 따라 진행하는거.
텅빈공간이 많아서 민첩+a로 다이스를 굴리던 아니던 할 방법은 많음 근데 던월은 다이스롤이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게임이고 실패던 성공하던 GM이 카운터를 쑤셔박으니까 솔직히 순서같은건 아무래도 좋다고 봄. 애초에 서사룰인 만큼 대충 PC 움직였다 싶으면 몬스터 꺼내서 공격하겠습니다 하면 되는 룰이고
4명이서 보스몹을 때려잡는 것도 4명이서 뭘 하냐가 더 중요한 이야기임 예를 들어 누가 시선을 끌고 뒤에서 기습을 하겠습니다를 하면 보너스를 줄 수 도 있는거고 4명이서 걍 후려패겠습니다 하면 하나하나 판정을 하던 단체 판정을 해버리던 할 수 있는거고 판정 권한이 GM한테 막대한 룰이라 결과적으로는 GM의 생각에 달렸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