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 <01대수령> 자정 능력?

[21:12] <01대수령> 자정능력이 있는 곳은

[21:12] <01대수령> 인간 사회에서 단 한곳도 없음

[21:12] <01하늘-> 너무 부정적이시네

[21:13] <01하늘-> 헌법에 명시된 4.19 죽창 무시하시나여

[21:13] <01대수령> 네

[21:13] <01대수령> 무시합니다

[21:13] <01대수령> 죽창은 무슨

[21:13] <01하늘-> 전위대!

[21:13] <01하늘-> 전위대!

[21:13] <01대수령> 자정이 된다고 믿는게 자정이 안된다는 증거지


[21:14] <01대수령> 그 '자정' 이라는게 스스로 정화한다는 의미인데, 소위말하는 자정은 목적이 아예 다른 외부 감찰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말임

[21:14] <01대수령> 쉽게말하면 자정이란 단어가 말이안된다는거지

[21:15] <01대수령> 근데 여기서 자정이 된다고 믿어버리는 순간, 절대 자정이 될 수가 없지

[21:15] <01하늘-> 그건 역설이지

[21:15] <01하늘-> 419의 경우에는 애시당초 국가 내부에서 국민이 대통령을 쫓아냈는데

[21:15] <01하늘-> 이게 국가내 자정작용이 아니면 뭐임.


[21:16] <01하늘-> 자정작용이 어느정도는 되지

[21:16] <01대수령> 국가 라는 틀로

[21:16] <01대수령> 엄청나게 넓혔을 떄 이야기고

[21:16] <01하늘=> 애시당초 투표라는 제도가 있는데

[21:16] <01대수령> 다르게 말하면 정부가 '자정' 이 안되니까

[21:16] <01대수령> 국민이 빡쳐서 들고일어난거니 자정이 안된 결과물이지

[21:17] <01하늘=> 그게 국가내 자정이지

[21:17] <01하늘=> 자정 안된거면 외부에서 와야하는데

[21:17] <01대수령> 그럼 모든 일도 인류 내 자정으로 넓혀야..

[21:17] <01하늘-> 국가 외부에서 온건 아니잖아


[21:18] <01하늘-> 엄연히 자정임

[21:18] <01하늘-> 정부내에서 해결못했으니 자정이 아니란건

[21:19] <01하늘-> 국민의 자주적 정치적 권리를 배제한 위험한 논리임

[21:19] <01하늘-> 정치권력이 투표를 통해 위임되는게 민주주의지

[21:19] <01대수령> ? 당시에 419의 방식이

[21:19] <01하늘-> 양도해 버리는거 아님

[21:19] <01대수령> 법적으로 보장된 방법이었나. 수많은 위법을 통해서 만든거지

[21:19] <01하늘-> 모든 헌법의 기초가 된 자연법에서는

[21:19] <01하늘-> 자연권적 합법임

[21:19] <01하늘-> 이건 무슨 헌법 강의에서도 가장 첫번째로 배우는 기촌데


[21:26] <01김재규>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21:26] <01김재규> 대수령님을 매니저에서 내린것도 일종의 자정이겠죠

[21:27] <01김재규> 이 창회라는 집단 안에서요

[21:27] <01대수령> 쓸 떄 없이 불쾌한 예시를

[21:27] <01대수령> 골라서 말씀하시네여

[21:27] <01김재규> 미안하게도 가장 가까이서 생각난게 그거밖에 없네요

[21:27] <01대수령> 대화 예의 밥벌어드셨나요?


[21:28] <01대수령> ㅡㅡ;;

[21:28] <01대수령> 진짜 말들 막하네

[21:29] <01대수령> 뭐임? 지금 면전에다가 사람 싸우자고 저딴 소리 하는거임?

[21:29] <01김재규> 애당초 민주적인 절차로 매니저 자리를 양도한 거를 

[21:29] <01김재규> 그렇게 앙금으로 생각하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21:29] <01대수령> ? 아뇨 그래서 

[21:29] <01대수령> 제가 저거 듣고 기분 나쁠거 모르셨나요?

[21:29] <01대수령> 민주적인 절차로 매니저 자리에서 쫒겨난건데, 앙금이든 뭐든 기분 드럽죠. 그게 그리 어렵습니까?

[21:29] <01김재규> 글쎄요 저같으면 나빴더라도 티 안냈을 거 같은데


[21:31] <01김재규> 지금 대화하는 두 사람 사이에 가장 절실하게 느껴질 예시가 아닐까 싶어서요.

[21:31] <01대수령> 아 그러세요? 상대를 효과적으로 기분 드럽게 만들어서 절실하게 느끼게 만드셨군요

[21:31] <01대수령> 재밌게도 아주 효과적으로 불쾌하게 만드는데 성공하신건 보이죠

[21:31] <01대수령> 그런 식으로 대화하십니까?

[21:32] <01김재규> 자주 그러진 않는데 가끔은 즐깁니다.

[21:32] <01대수령> 문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네요. 사과해야할 일을 그런 식으로 회피하시는지요

[21:32] <01김재규> 왜 자기를 불쾌하게 만든 모든 일에 대해

[21:32] <01김재규>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죠?

[21:32] <01대수령> 네? 그럼 안하셔도 좋습니다

[21:33] <01대수령> 그럼 김재규님은 상대방이 익히 기분나쁠거 알면서도 말하기 어려운 문제를 일부러 상대한테 꺼내놓고 그걸 즐기셨군요

[21:33] <01김재규> 그럼요

[21:33] <01대수령> 대단하십니다!

[21:33] <01김재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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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대수령님의 광주는 폭동일침.

네 ?? 누가 일베요?... 대수령님 매니저 권한 없으니까 반동분자들 숙청 못해서 부들부들 캬...-


그리고 김재규의 모래반지 빵야빵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