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같은 식으로 하면 돼.


 록맨 해본 적 없는 사람을 위해 좀 더 부연설명하자면,


 몹의 공격패턴이나 전술을 기믹으로 만들고, 플레이어들이 그걸 어떻게 파해하느냐의 감각으로 접근하면 된다는 얘기.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건 그 기믹을 파해하고 실제 피니시를 넣는 순간이라는 거고.


 적이 일격에 죽지 않았다는 건, 그 피니시가 살짝 빗나갔거나 '이미 죽었을' 피해에도 근성이나 운으로 버텨내는 강자라는 얘기.


 크리 제대로 터지면 1렙에게 드래곤도 저세상가는 게임이니만큼, 이 부분을 잘 생각하지 않으면 전투가 너무 썰렁해지거나, 너무 루즈해진다.


 이거 복잡하고 어려워서 하겠나 할 사람도 있지만, 의외로 익숙해지면 간단해진다.


 결국 방향성의 문제지 적정 CR 계산하고 플레이어는 각종 보정이나 위치 좌표 세어가며 플레이하는 것도 아무 지식없는 관점에선 엄청 복잡한 일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