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허공에다 도깨비 방망이 뚝딱하면 튀어나오는 것고 아니고 게임 시작하기 전까지 게임 속 세상은 마스터 머릿속에만 있는데 플레이어는 도대체 뭘 활용해서 창작을 해야 함? 세션 중에 활용할 백스 적어줘 <- 다르게 말하면 '마스터 지분 5% 정도 떼줄 테니까 세계 창작 같이 해줘' 아닌가?
세계가 포가튼 렐름이라면
원작인 소설이나 만화가 있는 룰이라면
백그라운드 적어달라고 하기 전에 캠페인 개요 및 배경세계 설정 알려줌. 어떤 인종이 얼만큼 분포해있는지도 알려줌.
그리고 백그라운드 적을때 '이런 방향으로 하려고 한다' 정도면 배경세계에 맞게끔 다듬어줄 수 있는데, 방향 자체가 심심해서 여행가는 거면 다듬기가 어려움.
캠페인 개요나 배경 설정 같은 것은 미리 마스터가 제공하고 플레이어들은 그 개요에 자기의 목적을 정하고 배경 설정에 따라 자신이 누구고 뭘하기 위해 있고 누구인지 피력하는거지. 뭐, 내어준 것 없이 백스 써오세욧! 하는 마스터는 드뭄.
돈 벌려고 일에 뛰어 들었다는 백스의 PC는 이야기에 살을 덫붙여가며 캐릭터 빌딩을 했지만 비극적인 과거, 명확한 사명등을 백스에 넣은 PC는 짜여진 캠페인 진행하는동안 겉돌았다는 썰도 있는거 보면 상황따라, 마스터 따라 다르지 않나 싶음
세계 창작 같이 해줘 <- 요즘 룰 중에 일부러 월드 세팅에 구멍 낸 룰은 그거 맞음ㅇㅇ
d20 중에는 13시대가 그렇고 (한가지 특별한 것), OSR 중 울타리 너머는 애초에 마스터랑 플레이어 모두가 같이 세계 지도 만들고 시작하는게 세션 0에서 할일임.
그런거였군
던월같은거면 신경써서 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