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 늅늅이일때 9년전쯤인데
그때 비슷한 시기에 맨땅에 헤딩한 마스터랑 1인 D&D 했음
서로 익숙해질겸 연습 세션으로 간단하게
좀 생략하고 고블린 2마리 때려잡고 좀 쌘 고블린 한마리
돌격대장이었나 대가리였나 그랬음
AC가 14였는데, 숙련 민첩 보정 받고도 14 이상이 죽어도 안나옴
근데 둘다 눈깔이 단추인지 내 AC 13을 고블린도 못 넘고
1시간 반 정도 빗나가기만 하는게 반복됨
1시간 정도 병신 같다 싶었는데
좀 하다 보니 재밌더라 병신같은 재미라고 해야하나
오후 10시쯤부터 마스터가 임의로 우정 판정을 제안함
아마 슬슬 진도 빼고 싶었던듯
나도 솔깃해서 굴려봄, 1d2 굴려서 서로 같으면 친구 먹자 이런거 했는데
어림도 없지 좆도 안됨
10분 더 헛칼질 하다가 한번 더 했는데 우정 좆도 없음 ㅂㅅ 새끼들
지금 생각해도 한심은 한데 실실 웃기네
어떻게 판정 서로 서른번 넘게 할 동안 그걸 못 맞추지 ㅅㅂ
짜증나서 묘사로 빗나간 검이 나무를 토막냅니다 이거 다섯번쯤 한듯
벌써 9년 전이고 그립진 않은데 실실 웃음은 나온다
고조 주사위가 있는 13시대... 시작해야겠지?
빗나감 피해도 있다구!
개웃기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