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같이 해온 검증된 사람이 나 이번엔 약빌 해보고 싶다 이건 괜찮음 안불안함

근데 쌩판 모르는 사람이나 내 기억상 잘 안 풀릴 땐 불만 안 숨기고 분위기 나쁘게 하던 사람이 약빌을 들고 오면 개불안함.

시작 전에야 무슨 말이든 하겠지만 막상 자기 pc가 다른 사람 pc의 하위호환이나 마찬가지인게 보이기 시작하면 '나 없으나 있으나 그게 그거니까 걍 죽을게/숨어서 안 싸울게' 같은 소리 하면서 마음이 무너진 루디 달래기로 세션 내용을 바꿔버리진 않을까?

그 정도는 아니어도 의욕 없고 세션 내용에 관심 안가지는 티를 내지 않을까?

하다보면 걍 약빌 안들고오게 하는 방향으로 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