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번째 세션을 진행하였고, 그에 따른 결과를 기록하고자 남김
재미 없을수도 있다... 첫 TRPG이기도 하고, 그냥 어떤일이 있었는지 적는 수준이라...
#중요# 보이스로 플레이 했기 때문에, 전적으로 마스터의 기억에 따라 서술됨을 알림
음유시인, 윤비이다. 수상하게 귀큰놈이며, 매력으로 온갖 몬스터에게 숭배받는 미친놈.
악기로 노래책을 골랐기 때문에 마법의 곡조를 사용할때 마다 노래 한소절을 시키고 있다.
전사, 장 트러블타이다. 버프를 받으면 몸집이 커보이는 이펙트를 자꾸 넣어주면 팀원들이 좋아한다.
자꾸 이상한 '싸움의 자세'를 가져와서 판정하기 좀 빡셈.
후드에서 온 마(약)법사, 펜타닐이다. 마약을 쳐먹은 능지답게 힘16, 지능8에 투자했다.
초장부터 단검을 던진 이후로 치료약을 마약이라 하고 적에게 뿌려서 CC, 남은 병으로 적의 대가리를 깨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초장부터 싸움이 일어난 곳이다.
참고로 이딴 동굴에 같힌 이유는, 펜타닐이 개쩌는 마약을 거래하려고 얘네랑 같이 갔기 때문.
뒤통수 쳐맞고 갇혔다.
장 트러블타(전사)는 깨어나자마자 문을 부수고 나가서 2번 지형에 벽을 등지고 섰으며,
순식간에 5명의 코볼트 전사에게 둘러쌓이게 되었다.
참고로 벽을 등지는 자세는
이거다. 그래서 제일먼저 달려든 코볼트의 아구창을 주먹(고유병기, 명장의 작품, 거대함, 피에 물듦)으로 박살내버렸다.
참고로 한마리를 박살낸 다음 다른 한마리는
이걸로 주의를 돌리고 아구창을 박살내버렸다.
그리고 다른 한마리는
이걸로 당황시켰다.
그 사이에 윤비(바드)는 4번자리로 도망가는 한마리의 코볼트를 쫓아가 커다란 귀로 매혹하는 위험돌파(매력판정)을 시도했으며,
심지어 성공해서 코볼트는 그자리에서 윤비를 숭배. 하지만 윤비(바드)는 레이피어로 코볼트를 찔렀고, 2데미지가 뜨며 코볼트가 아래로 도망가게 된다.
펜타닐(법사)은 준비된 투명화 마법으로 벽을 등지고 서있는 장 트러블타(전사)를 구출해주려고 시도하였다.
참고로 투명화 마법은 '손을 대야 한다'라는 조건이 있으며, 펜타닐(법사)은 마법 시전을 위해 장 트러블타(전사)의 고간을 만졌다.
능지가 박살났기 때문에 펜타닐(법사)의 마법은 실패했으며, 대신 장 트러블타(전사)가 흥분해서 길어졌다.
(위 사진은 커진 직후 장 트러블타(전사)의 플레이어가 보내준 사진이다)
그 사이에 소란을 들은 코볼트 아쳐가 나타나 3번 자리에서 펜타닐을 요격하려고 시도하였으며,
장 트러블타(전사)는 능숙하게 침투를 시도하였다.
위협받는 펜타닐(법사)과 그를 위협하는 두마리의 코볼트 사이로, 능숙하게 들어가서 화살을 방어했고,
팔뚝에 박힌 화살을 뽑은다음 코볼트 아쳐에게 던져 1데미지를 입히는 묘기까지 선보였다.
그의 멋진 모습에 호응이라도 하는듯 펜타닐(법사)은 원거리 공격을 시도했고,
가진거라곤 단검밖에 없어서 단검을 투척, 3데미지가 뜨며 코볼트 아쳐를 요격했다.
근데 중요한건 단검이 2층에 떨어져서 못먹는다는점... 꺼내려 할때 장대라도 이용하라고 말을 해줬어야 했는데 실수했다.
아래쪽에서 코볼트가 도망간 이후 윤비(바드)는 위로 합류해 아군을 둘러싸고 있는 코볼트를 함께 죽여냈으며,
그들은 이후 5번 방향으로 탐색을 진행하기로 결정한다...
5번 방향으로 올라온 직후, 6번 방향을 향해 탐색을 시도하였고,
장 트러블타(전사)는 능숙하게 문을 부수려 했으나 6-가 뜨는 바람에 실패한다.
쿵! 소리와 함께 사실은 문이 잠겨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문을 열고 뒤로 갔으며
공터에는 뼈 무덤과 개쎄보이는 코볼트 아머 전사 두마리, 고블린 석궁병까지 있었다.
바로 쫄아서 뒤로 돌아서 7번을 향해 갔으며,
7번 위치에 있는 상자에는 마약이 들어있었다.
펜타닐(법사)가 신나하며 마약을 꺼내자고 했고, 장 트러블타(전사)는 능숙하게 자물쇠를 손으로 뭉개버린 후 상자를 열었다.
참고로 마약은 열어보니 미숫가루 1kg(장 트러블타의 의견임)이였으며, 펜타닐은 아직 마약이 덜깼는지 미숫가루를 마약이라고 좋아하며 가져갔다.
7번 상자를 지나 외길을 따라 8번 다리를 지나는데, 탁탁탁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윤비(바드)는 이 상황을 파악하고자 상황파악 판정을 시도하였으나 실패, 그냥 9번 위치까지 다같이 이동하게 된다.
9번 위치에 도착하자 마자 펜타닐(법사)은 이미 반쯤 박살나있는 침대에 누웠고,
윤비(바드)는 장 트러블타(전사)의 도움으로 10번 방을 열고 뼈 방을 확인했으며
장 트러블타(전사)는 펜타닐(법사)가 눕는게 아니꼬왔는지 침대 부수기를 시도한다.
물론 판정은 실패했고 장 트러블타의 손만 아팠다.
쿵 소리에 뒤쪽 다리에서 무슨 일인지 확인하러 거대 변종 코볼트 마법사가 등장했고,
윤비(바드)는 또다시 위험돌파(매력판정)을 사용해 거대 마법사에게 숭배받고자 시도하였다.
애매한 성공이 떴으며, 거대 마법사는 이내 괴로워하더니 위쪽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슬슬 이쯤에서 장 트러블타(전사)는 윤비(바드)가 적과 내통하고 있는것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11번 방향으로 진행했는데, 바로 옆에는 문이 있었고,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그때 위쪽에서 거대 마법사 두마리가 등장했다.
파티는 혼란에 빠졌으며, 거대 마법사가 시전하는 범위 3x3짜리 폭탄을 보고서는
윤비(바드)와 펜타닐(법사)은 아래로 내려가기를 시도, 장 트러블타(전사)는 기합으로 버텨내고자 하였다.
윤비(바드)는 회피에 실패, 펜타닐은 회피 성공, 장 트러블타(전사)는 버티기 실패로
윤비(바드)와 장 트러블타(전사)는 각각 10데미지씩 받게 되었으며, 윤비(바드)는 거의 빈사상태가 된다.
윤비(바드)는 이후 아래로 도망가 12번 상자를 발견했으며,
상자에서 먹으면 체력이 회복되고 힘이 솟아난다는 천도복숭아의 마이너 카피 버전인 '백도복숭아'(윤비의 의견임)를 발견한다.
그 사이에 펜타닐(법사)은 더 도망쳐서 13번 위치에 도달했으나,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GM의 말과 함께 바로 옆 공터에
뼈무덤 옆에 앉아있는 개쎄보이는 코볼트 아머 전사 두마리를 발견하고는 냅다 다시 돌아온다.
그 사이에 장 트러블타(전사)는 거대 마법사 두 마리 중 한 마리의 늑골을 뽑아냈으며,
다른 한마리는 도주하여 10번 뼈방에서 체력을 회복하러 가는 것을 따라나섰다.
윤비(바드)의 체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도가 너무 뻔해 '백도복숭아'는 썩어버린 채로 발견되었으며,
먹을 경우 체력 판정(성공시 +5회복, 실패시 -1 데미지)를 진행하게 되었다.
윤비(바드)는 이판사판으로 복숭아를 먹는 결단을 내렸고, 이내 실패하여 1데미지를 또 받고 개 빈사상태가 되었다.
치유의 곡조로 회복할수 있는데 왜 이런거 만들어서 데미지 받고있는지 모르겠어서,
치유의 곡조 있다고 알려줬더니 회복을 시도했다.
물론 다이스가 안떠서 1 회복됐다.
윤비(바드)와 펜타닐(법사)은 11번 자리로 후퇴,
장 트러블타(전사)는 뼈 방에서 체력을 회복하는 거대 마법사에게 등까시(뭔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등을 보이면 등 근육을 치려함)를 시도,
다이스가 안좋게 떠서 일격사는 못시키고 돌아오게 된다.
윤비(바드)가 초반에 놔줬던 코볼트가 또다른 코볼트 일반 전사 두마리와 함께 11번쪽으로 도착했으며,
그 코볼트는 윤비(바드) 앞에 조아리고, 나머지 두마리 코볼트는 의아하게 쳐다보게 된다.
펜타닐(법사)는 그 사이에 코볼트와 함께 윤비(바드)에게 조아리는 모션을 취하며 적을 속이려고 시도,
윤비(바드)는 나머지 둘에게도 위험 돌파(매력 판정)을 시도하였다.
장 트러블타(전사)는 그러한 윤비(바드)의 모습을 보고 내통자라 확신, 뒤에서 모가지를 칠 준비를 했으나
윤비(바드)의 '저 개딸피라 치면 죽어요 ㅠㅠ'라는 처절한 울음소리에 마음을 접고 그의 행동을 지켜보게 된다.
윤비(바드)의 매력 판정은 애매한 성공이 떴고, 코볼트 둘은 의아해 하며 아까 아래쪽 뼈무덤에 있던 코볼트 두마리를 추가로 끌고 오게 된다.
절체 절명의 순간. 윤비(바드)는 다시한번 매력 판정을 시도하였다. 10+ 성공이 나왔으며, 그로 인해
제일 먼저 엎드려 있던 코볼트가 일어나 옆에 있는 문을 가르켰고,
거대 마법사는 윤비(바드)의 모습을 보고는 당황한듯 머리를 쥐어싸매며 정신방해를 떨쳐내려고 시도하는듯 보였고
코볼트 아머 전사 두마리, 코볼트 일반 전사 두마리는 그에게 머리를 조아렸다.
문을 가르키는 것을 본 장 트러블타(전사)는 있는 힘껏 문을 부수려고 했으며,
실패가 떠서 한번 더 시도해서 겨우 성공했다.
문이 열린 직후 그들이 본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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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두번째 세션, 아직 언제할지 약속도 안잡음) 예고
겨우겨우 위기를 벗어난 이후, 코볼트가 나오지 못하도록 동굴 문을 잠그고, 비좁은 통로에서 점점 넓어지는 동굴에 놀라며 밖으로 나온 일행.
나오자 마자 코볼트 아머 전사 두명에게 붙들려 끌려오는
하관이 넓어보이는 노움 상인 '하간'을 마주치게 되는데...
재밌어보인다
고간터치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 아니냐 ㅋㅋ
이 집 요약 술술 읽히네
왜 관 타닐 아님 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