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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마스터가 갤에서 구인해줘서 참가한 마우스가드 단편 참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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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마을인 세일버로우와 마우스가드 본부(록헤이븐)사이의 연락이 끊어져

이 사건을 조사하러 간다는 것이 이번 모험의 골자 되시겠다.


<찍찍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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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클릭클릭

파티의 최고선임인 <순찰대장> 이자 메드-과학자 클릭클릭! (*꼬리는 실험중에 잘라먹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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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어두운-다크한 다른 세상에서 온 찍찍이인듯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그래!!

실험-연구에 집착하며, 어떻게 대장까지 올라갔는지 많은 이들이 의문을 표하는 사이언스!-찍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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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다이 쌍마이웨이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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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장실가는길에 함정이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병자, 말랑발이를 앞세우는 인성-쥐성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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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지식을 적극 활용하며 일행을 선도하고

적대적인 쥐(케빈,7세,고아,춥고 굶주림)를 유려한 혀놀림으로 평화롭게 설득하기도 하는


멋진 대장-쥐이다 그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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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일행의 전사-힘쓰는일을 맡고있으며 pl들의 군생활 추억을 소환시켜주는 참군쥐 <순찰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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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갈굼의 화신 + 대장진급에 목매는 찍찍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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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쓰는일을 도맡아하고 부상따윈 개의치 않고 임무에 진심을 다하는

진짜-참된 찍찍이-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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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셀

일행의 정상인 포지션을 맡고있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슬픈 과거 한스푼) 길잡이 <순찰대원>

* 플레이어가 직접그린 포트레잇 넘나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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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악간의 알콜 의존증과 가끔 막말을 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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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길잡이 능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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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 새끼 찍찍이에게 자신의 유일한 의복인 망토를 벗어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따뜻하고 능력있는 찍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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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비스

일행의 막내이자 의무병 역할을 맡고있는 행복(화학)전도사 <말랑발> 찍찍이



무려 마스터가 준비해준 카나비스 행복(화학)파트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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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하이 한 첫등장부터 해피!!!! 한 엔딩까지

가문의 비전 약초 '카나-비르 이끼' 의 행복한 효능을 전파하려드는 떨-쥐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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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있는곳엔 어디에든 달려가 몸과 마음의 병을 모두 고쳐주는

해피-의무쥐 말랑발 찍찍이!


*참고 카나비스의 어머니 마리후아나씨의 비전 약초, 카나-비르 이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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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약초의 효과를 알아주는 사람은 과학-대장 밖에 없다 그래-그래!!





<1152년 겨울의 순찰>


세션 시나리오는 셰일버로우 마을의 연락이 두절되자

집정관 그웬돌린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4명의 대원을 파견 보내면서 시작된다.


찍찍이들은 눈밭을 해치며 셰일 버로우로 나아가는데.....


세부적인 세션 진행은 다음에 해보려는 사람 스포일지도 모르고 너무 길어지니 패스!


비호감




<마우스가드 플레이 후기>


trpg 입문한지 3주정도 된 뉴비라

지금까진 DND위주로 해서 다른 룰을 처음 해본거였는데


이거 재밌다!!


확실히 댄디와는 확연히 다른 맛이 있었음


1. 팀워크


댄디에선 각각의 캐릭터가 알아서 행동을 선언하고 자신의 기술로 체크하잖아?

도움 판정도 있긴하지만 좀 적게 쓰이는 느낌이고.


그런데 마우스가드에선 이 도움이 엄청 중요함. 

기본적으로 d6으로 던져서 4이상 주사위 몇개 이상이면 성공! 이런식인데

스킬이나 능력치로 주사위 개수를 정하고 여기에 도구나 다른 쥐들의 도움마다 주사위 갯수를 더해줌


기본스킬 3이어도 도구+1, 도움+2, 훈수+1 해서 주사위7개! 성공확률이 2.3배! 이렇게 되니까

일이 어려울수록 혼자능력엔 한계가 생기고 다같이 머리맡대고 힘을 합치게됨


한편으론 이거 장편으로 하려면 플레이어끼리 합맞추는것도 진짜 중요하겠다 싶었음



2. 설명하는 재미


이게 서사룰인지 뭔지 하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어떤 행동, 특히 스킬판정이나 도움을 하려면 그에 걸맞는 설명이 필요함.

예를 들어서 '환자를 <치료사>스킬로 치료한다' 처럼 직관적인 상황에는 필요없지만,

'환자를 치료중인 카나비스를 <채집가>스킬로 돕겠다!' 라고 하면

GM이 채집가 스킬로 '어떻게' 돕는지 설명해달라고 함.


이때 '준비중인 약초 꾸러미를 채집가 경험을 바탕으로 종류별로 분배해 처치를 돕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를 잘 설명할 수 있다면 도움인정!


반대로 '어.... 잘 모르겠음 ㅋㅋ' 하면 인정 안됨 ㅋㅋㅋㅋ


이게 설명을 잘하면 이걸이렇게 쓴다고? 싶은 상황도 만들어질거 같고

어려운 난관에서 다들 도울 방법을 찾으려고 머리싸매고 고민하는-쥐어짜내는 재미가 쏠쏠함



3. 찍찍이들이 귀여움


댄디처럼 막 용을 잡아죽이고 사악한 마법사를 효수하고 그런 거랑은 다르게


찍찍이들이 자기들만의 소소한(지들에게는 큰)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모험하는 재미가 좋음

캐릭터들이 자기들끼리 찍찍거리면서 용쓰고있을거 상상하면 귀여움 두배임 ㅋㅋ



4. 맛도리 마스터링


이건 룰 자체보단 마스터가 잘했던거 같은데

중간에 '에인설'이 백스토리에 써뒀던 자기 약점(공수증)을 극복하고 얼어붙은 호수를 건너는 장면이 있었음

마스터의 상황설정 + 플레이어의 몰입 RP 합쳐져서 감동적인 씬 하나 뚝딱!


플레이어끼리도 클릭클릭의 '썰매를 불태워 눈을 녹이자' 주장을 무시하지 않고 기억해 뒀다가, 

상황이 되니까 밀어줘서 함께 썰매를 불태우며 위스키를 나눠먹는, 서로 원하는 플하게 도와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함


그리고 세션 후에 각 캐릭터별 후일담으로 각자의 목표를 이루는 엔딩까지

정식 든든하게 먹고 후식까지 챙겨주는 느낌이었음. 매우매우 만족! 별 다섯개!



5. 결론


매우 맛있었다!


마스터가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마우스가드의 꽃인 '갈등'상황을 못해봤다고 아쉬워 하던데


솔직히 나는 이미 엄청 맛있게 핥아먹었거든? 근데 더 맛있는게 있다니 군침이 싹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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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맛도리 세션 체험시켜준 마스터에게 압도적 감사를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