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그냥 잘못하고 있는 놈은 쫓아내는게 맞다
예) 무통보 불참, 플레이 방해, 대화가 안됨 등등

그런 게 아니라면 이제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서로 케어해서 문제를 안 일으킬 수 있는지 봐야한다


여기서부터는 문제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서로에게 받는 스트레스, 인내심, 타협의 여지 등을 고려했을 때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팀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최우선이다

이걸 알아내기 위해서 서로 대화가 필요할 수 있다

이야기를 해보고, 나중에 문제 터질 게 뻔하다면 양해를 구하고 팀을 일찍 해체하는게 이득이다

그렇지 않다면 최소한 끝날때까지라도 서로 맞춰가는게 좋다

지금까지 준비한 것이 아까울 것이고, 계속 하려면 사람을 새로 구해야 되는데 이미 진행된 것이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번 맞춰가기로 정했다면, 니가 선택한 팀원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사실, 그냥 버티는 것은 하책이다 잘 버텨야 한다

어떻게 해야 잘 버티는 것인가?


상책은 문제의 원인을 없애 버틸 필요조차 없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고민을 할만한 상황이면 누군가는 바뀌어야 플레이가 재밌어질 것이다

그 사람이 바뀐다면 애초에 쉽게 풀릴 문제였을 것이고, 게다가 그렇게 바뀔 수 있는 상당히 괜찮은 사람을 본인이 못 알아본 것이니 반성해라

그게 안 된다면 본인을 바꿔야 된다 고집을 버리고 스스로를 바꿔서 플레이가 재밌어질 것 같으면 기꺼이 바꿔라

너도 몰랐던 재미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게 옳게 된 '버틴다'는 것이다

그럴 깡이 없다면 괜찮다 아직 늦지 않았다 더 늦기 전에 터트려라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는데 더 좋은 사람을 만나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놔두고 현재에 매몰되는 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