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시나리오 선호도가 다르고 어떤 사람은 자작 시나리오보단 완성된 캠페인을 좋아하다보니

그냥 내 방식이 이렇다라는거 정도만 알아줘 ㅇㅇ


나 같은 경우엔 주로 플레이어 백스를 유심히 보고 활용해서 자작 시나리오에 넣어


메인 시나리오 시작 - (거기에 얽힌 플레이어 백스 서사) - 메인 시나리오 끝.(1개의 캠페인 끝)

메인 시나리오 줄기가 있으면 거기에 얽혀있는 건 플레이어 백스에 나오는 서사와 연관되어있는 식이라는거지

원피스를 예로 들면 밀해에 나미가 아론 해적단 일원이었다라는 서사가 있으면

메인 시나리오 : 아론 해적단(메인 적) 퇴치
플레이어 백스 : 사건 과정에서 나미가 아론 해적단(메인 적)의 일원이었다는
과거사가 언급되며
이야기가 무거워짐


이런 식인거지

그래서 시나리오를 자작할 때 플레이어 한 명 중에서 재밌어보이는 서사를 집어와서 해당 시나리오에서 한 사람을
지목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이지 단, 이렇게 되면 다른 인물들 비중이 묻히는 감이 있어서 최대한 캠페인은 질질 안 끌면서

전투로 빨리 넘어가서 최대한 모두가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

이렇게 캠페인마다 돌아가면서 플레이어 한 명씩 지목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니까 각자 서사가 천천히 정립되면서 성장하고 캐릭터 플레이에 대한

만족도도 엄청 높더라고 어디까지나 내 방식이 이렇다는거고 각자만의 자작 시나리오는 만드는 주관이 있을거 같아

어쩌면 너무 당연한 방식인데 내가 아는 척하는 걸수도 있는데 그냥 생각난 김에 주저려봤어


그러니까 PL들은 이런 스토리텔링 마스터가 있다는걸 고려해서라도 백스를 열심히 써주자

3줄 요약
1. 내가 캠페인을 만들땐 플레이어 백스를 많이 차용해서 메인 시나리오에 집어넣고 해당 PC에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줌
2. 이러면 마스터는 힘들 순 있어도 플레이어 만족도는 2000%
3. 그러니까 플레이어들은 백스 정성스래 써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