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금하러 갔다가 시나리오 중인데.
탐사자 한 명이 아무래도 총기 난사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음. 사실 처음부터 은근히 바라고 오기는 했음. 초기 장비로 기관단총 들고 와도 되냐고 해서 좀 얼 타다가 아무리 그래도 기관단총을 초기 주기는 그래서 권총이라도 쥐어드릴게요 하는데. 명확한 권총명을 이야기 하는데 나는 뭔지 잘 몰라서 그냥 일단 무난하다 싶은 1d6 따리 준 상태기는 한데 좀 거시기함. 이건 고증이랑 좀 다르게 주시는 탄약수가 적네요 해서, 일단 말하는 대로 탄약도 챙겨 주기는 했어. 그런데 이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해야 좀 자연스럽게 이 친구가 가지고 싶어하던 기관단총도 좀 쥐어주고 총기도 하고 싶은 대로 쏘게 해줄 수 있을까 싶어짐.
그러니까, 종합해보자면 이 친구가 하고 싶은 것은 펄프 크툴루처럼 신화 생물 때려 잡고 그런 것인데 내가 준비한 시나리오는 그런 것이 아니라 좀 괴리가 있어서 미리 설명은 했는데. 뭐라 해야하지 약간 실망한 티 못 숨기는 친구들 있짆아. 근데 나는 이거 이해 하거든, 플 기회가 많은 것도 아니고 기왕 기회 생긴거면 하고 싶은 것 좀 시켜주고 싶어. 내 맘은 그래.
그래서 이 탐사자 원하는 판을 깔아줄까 싶은데, 이게 뭘 어떻게 해야 좀 이 친구 욕구를 충족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애초에 범죄 관련 시나리오니까. 어떻게 짬 내서 이벤트라도 만들어주면 가능 할 것 같기도 하네.
애초에 본인이 원하는 거랑 분위기가 다른 게임을 택했으니 악깡버해야지
룰에는 룰이 의도한 심상과 방향성이 있기 마련이고 이거랑 따로 노는 캐릭터 굴리게 하고 싶은거면 애초에 다른 룰 마스터링 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 dc App
계속 툴툴대서
애초에 그 시나리오는 총 쓸 구간도 없을텐데
전투가 꽤 있는데, 왜 이걸 허용 안해주냐 식이라서.
사실 총쏴봐야 그 자체가 재밌는 룰도 아니니까, 걍 시나리오대로 해. 억지로 집어넣다가 다른 사람 분위기까지 망친다.
그렇지?
그냥 건독 같은 밀덕짓하기 좋은 룰 츄라이하는 게 맞다고 봐 - dc App
마지막에 아자토스한테 총 갈기게 유도해서 크툴루의 무서움을 보여주자
음, 받아주지 못하는 내가 잘 못된 것인가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 아니구나.
심상일치 레벨에서 불일치가 있는 거 같은데 장르에 대한 심상을 좀 조절해봐
자기는 크툴루의 부름을 몇 번 경험해봤고 이미 뭐 안 알려줘도 다 할 줄 안다. 그러더니, 쇼거스도 소설 속에서는 대항 불가능한 엄청난 존재지만, 탐사자 몇 명이 달라붙으면, 때려잡는 잡몹이다. 이래서 쎄해가지고 러브 크래프트 작품은 읽어 보셨어요? 물었더니, 자기는 그런거 안 읽었다네. 그래서 이건 이런거고 지금 시나리오는 그런 일이 없을기다 했는데. 계속 이렇게 엇나가네. 불만이 있는 것이 계속 보여서 힘듬. 이미 진행할 대로 진행 했는데. 내보내기도 그렇고. 이미 몇 번 이야기를 했고 파밍하려 들길래, 이건 던전 앤 드래곤 같은 것이 아니다. 자꾸 그러시면 곤란하다 캤더니, 입을 조개처럼 꾹 다물대. 그캐서, 머가 그리 불만잉교? 했더니. 아입니다, 아입니다.
이야기 좀 해보입시더, 그카지 말고. 아이라 했지요. 이캐서 내가 안 받아 줘가 이러나, 답답시러움.
여자 친구도 아니고 왤케 그 PL에 못 맴?
총질하게 해주고 싶으면 땅땅빵빵으로 해결되는 문제를 던져주면 되는 거 아님?
사교도는 총맞으면 죽어
구울이나 미고도 총질하면 터지고 던져 줄 수 있는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