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인공을 띄워줄 만큼 멋진 사연 있는 악당을 낼 능력이 없다고.지루하지 않고 뻔하지 않게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악역을 만들어낼 깜냥이 없다고.플레이어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스토리에 녹아들 수 있게 풀어낼 자신도 없다고!
사연있는 악당 싫어하는건 대부분 플레이어일 때 데인 경험인데 핀트가 한참 엇나갔군
당연히 마스터들한테 하는 말이지
그래서 그런 악역 만드는 마스터가 몇이나되냐
솔직히 프로 시나리오라이터에게도 어려운게 사연있는 악당이니까 걍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래 그렇게 인정해야지 '애초에 난 사연 있는 악역이 싫었어' 핑계대지 말고
솔직히 싫긴함 사연있는 악역은 소설작가에게도 어지간한 자신없으면 금물임
그거 스트라드 아니냐? 사실 자캐딸같음
스트라드는 별로긴 해
아니..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별로야. 어처피 그 놈이 한 짓이 있으니 죽일 수 있으면 죽일거거든.
난 그냥 싸울 대상이 필요한건데, 사연이든 유언이든 어디 보물 숨겨놓은 장소든 말하면 들어주긴 할텐데. 죽일거야.
여우 신포도 보듯 하는 마스터들한테 한 말이긴 하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적으로 상대하면서 사연팔이하면 피곤할 수 있다는 건 알지 근데 진짜 간지나는 악역은 누구나 환영할만하니까 하는 말임.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메인 빌런이 멋질수록 이겨내는 뽕맛이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