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그렇게, 경비대원들을 막아서던 마지막 난관은 눈이 녹듯이 사라져버리고...
















그들은 임무에 성공했음을 자각한다.








< 뒷 이야기 1 >










셰일버로우의 생쥐들은 예상대로 동굴 안에 피난차 들어왔다 낙석으로 인해 갇혀버려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거의 굶어죽기 직전에 경비대원들이 들이닥쳐 운 좋게 목숨을 구한 것이다.






모험 중간에 상인 쥐 닐에게 받은 씨앗들은 원래 피난쥐 중 한 마리인 버윈의 소유였으나,



그가 이 씨앗들을 구휼에 사용해도 문제 없겠냐는 질문에 쿨하게 OK를 때렸기 때문에 그날 생쥐들은 포식을 할 수 있었다.




동굴 안에 갇힌 부상쥐들에겐 카나비스의 행복-이끼와 에인셀의 위스키가 지급되었으며, 그들은 잠시나마 행복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완벽한 임무 완수를 확인하고 돌아오던 경비대원들은, 다리 근처에서 만났던 꼬마 생쥐가 이미 어딘가로 떠나버렸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그들은 록헤이븐으로 되돌아온다...







< 뒷 이야기 2 >








다리 앞을 지키던 꼬마 생쥐는 겨울나기를 이유로 버려진 아이었다.



이에 대해 알아낼 기회가 없었으므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못하였다.



어쩌면 몇 년 뒤에 가드가 되겠다고 록헤이븐에 나타날지도?





< 뒷 이야기 3 >









그웬돌린이 은연중에 내비치던 비밀은 위와 같다.




요약하면 록헤이븐의 물자가 바닥이 난 상황이었고, 생쥐 앞발로 계산을 해본 결과 셰일버로우가 저절로 사라져주는 게 이득인 상황이었다.


이것은 경비대의 집정관으로서 내린 판단이었다.




하지만 그웬돌린 본인의 양심은 셰일버로우를 버리는 걸 용납할 수 없었다.


이것은 그웬돌린으로서 내린 결정이었고, 이번 모험의 시작이 되었다.
















< 뒷 이야기 : 경비대원들 >











토리는 꿈에도 그리던 순찰대장으로 진급한다! 내년부턴 아마 자기만의 분대를 이끌고 다닐 것이다.
















클릭클릭에겐 새로운 제자(실험체)가 찾아온다. 제자들은 이제 좆된 것이다.


(모두 셰일버로우 동굴에 갇혀 있던 그 대원들이다!)



















에인셀에 대한 공포증을 약간이나마 덜어내고, 연안으로 항해를 떠나본다.


















카나비스는... 경비대 일을 때려치워버린 것 같다. 최근의 그는 행복 전도사로 활동한다는 소문만이 흘러다닐 뿐이다.















그렇게, 모든 이야기가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