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 카페 가입하자마자 자작롤 두개로 납치당하고 단편 댄디도 한 세션 끝냄

근데 모든 세션에서 나쁘지 않게 마무리함

처음 했던건 주술회전인데 애니 자작롤이라 내가 몰입을 못했을 뿐이지 세션 자체는 괜찮았음

룰이 자세한건 아니지만 마스터가 시나리오 진행하면서 걸리는 것도 없었고 사람들도 다 친절했음

단지 학생 컨셉인 캐릭터로 설정짜고 직접 술식 짜서는 알피하는게 좀 안맞았을 뿐 사람들은 좋았다......

결국은 한 세션 마치기도 전에 친구 도와주러 이탈하긴 했는데 나름 좋게좋게 끝났다고 생각함

티알피지 경험도 좀 쌓인 지금, 만약이라도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한번쯤은 다시 해보면 좋겟다는 생각이 듬....... 솔직히 너무 겉돌앗슴...

두번째로는 댄디 5판 단편 들어감

전에 후기 쓴거 있는데 아무튼 내가 티알피지 시작할때부터 판타지를 하고싶어 했어서 그런가 아주 재미있게 함

하프 오크 바바리안으로 알피도 잼나게 하고 입문자 세션이라 그런지 마스터가 엄청 친절햇다

디앤디 룰 진짜 하나도 모르고 햇는데 참 많이도 배웟음......

토욜날 세션 마무린데 그때도 재밌게 할 예정

세번째로는 그냥 자작롤, 자작 세계관으로 플레이함

타이맨으로 진행했는데 대충 세계관은 이럼

뭔가 세기별로 나눠진 9개의 차원이 있음 우가우가 세계 2차세계대전 세계 현대 세계 미래 세계 이런 느낌

내 캐릭터는 그 차원들을 관리하는 차원 관리국의 신입으로 납치당해서 임무에 투입되는 설정

캐릭터는 존 도라고 해서 이름부터 수상쩍은 놈으로다가 만듬

육체 능력치는 개똥인데 카리스마 지능 인내만 엄청 높은 살짝 지능형? 사기꾼 느낌의 전 심리상담사 캐릭터

근데 전투 중심롤이라 설득이나 그런 플레이할 기회가 많진 않더라 ㅋㅋ...

아무튼 그렇게 플레이 했는데 이것도 참 재밌게 함

자작롤 얘기만 들으면 안좋은 말들이 많던데 요 마스터님은 계속해서 룰북을 계속계속 수정하면서 설정을 변경하시더라구

점점 완성도 높여가면서 끊임없이 수정하시는거 보니 세계관에 진심이시라는걸 느낌

사실 뉴비 입장에선 댄디보다 이분 룰이 좋았음 좀 더 유도리가 있다고 해야하나?

뭔가 이 상황에는 이걸로 해도 될 것 같애요! 하면서 마스터를 납득시키면 그냥 그렇게 해주고

전투에서도 댄디만큼 신경쓸게 많지 않아서 편햇음

이러나저러나 참 재밌게 햇다

티알피지를 시작하고 만난 사람들이 모두 이러한데, 이 어찌 인복이 없다 할 수 있을까?

아마도 나는 주사위 신이 점지한 플레이어임이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마스터 굴림들이 이렇게 잘 뜰 수가 없다

아무튼 입문 정말 스무스하게 했고 아마도 티알피지는 내 오랜 취미로 남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아무튼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