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틀렸다는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맞는 말들인데 예시로 드니까 이상한거 같음
상인이 준 보상이 생각보다 싱거운거임
갑자기 PL들끼리 "상인을 죽이고 싹 다 챙기자"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함 <--- 여기까지 왔으면 이미 마스터 이외에 플레이어 전원이 동의한 상황이란건데
PL입장에서 보면
상인을 죽일이유: 장소, 보상
상인을 죽이지 않을 이유 : 딱히 없음
장소
들어보면 도적한테서 물품들을 찾고 바로 보상을 준거 같음 그런데 여기는 죽여도 아무도 모를 장소에다가 도적들 짓으로 꾸밀수도 있음
적어도 상인이 저희 마을에 도착했을때 보상을 하겠다거나 그런식으로 플레이어들을 데려가야지
그리고 마을 한복판에서 죽이면 그때는 대가가 오는거지
보상
플레이어들이 보상이 적다는데 전부 동의하고 싹털자까지 갈려면 이거 마스터가 상인이 가진 물품묘사를 엄청 있어보이게 한거 아님?
그런데 보상이 누가봐도 적으면 목숨까지 살리고 짐도 찾아줬는데 이놈봐라? 하고 괘씸함+보상욕심까지 생기면 할만하지
대가도 그럴만한 상황에서 오는거지 댄디같은 사람목숨 가벼운곳에서 저런상황에서 오는건 아니지
저 상황 왔으면 메타 플레이가 되더라도 마스터가 죽이자 분위기 된 시점에서 말려야함
살려야하는애면 죽이는선택자체가 손해일정도로 돈도잘주고 친절하고 해야하긴할듯
개소리노 "상인을 죽이고 싹 다 챙기자"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함 <--- 여기까지 왔으면 이미 마스터 이외에 플레이어 전원이 동의한 상황이란건데 <-이거 감지하고 자기가 인맥이 많고 마을에 많은 영향력을 가져서 당신들에게 비자산적 보상을 얼마든지 줄 의사가 있음을 밝힘. 동시에 오거도 손쉽게 요리하는 무력담당 측근인 자기 동생이 있음을 어필 당근이랑 채찍 둘 다 줬는데 뭐가 문제임 아무리 플레이어들의 니즈를 파악해서 그 대로 가는게 좋은 마스터링 기법이라지만 마스터가 정말 노예새끼인건 아님
플레이어들이 보상이 적다는데 전부 동의하고 싹털자까지 갈려면 이거 마스터가 상인이 가진 물품묘사를 엄청 있어보이게 한거 아님? 후략 <-보상 적게 준다고 칼질하는놈들이면, 구해줬던 바로 그 자리에서 보상 확답 안해주고 마을로 돌아가서 준다는 식으로 말하면 아니꼬울거같은데? 이 바닥 명언 있잖아 뒷간 들어갈때랑 나올때랑 다르다고. 어? 너도 비유가 이상하네? 논지 자체는 이해가는데, 원문 비유정도면 충분한거 아니냐? 뭐 얼마나 완벽한 비유 가져올까 싶었는데 끽해야 비슷한 수준 들고올거면서 거들먹거린거였네
그 묘사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보다 정말로 중요한건 GM이 PL들의 불만족을 감지하고 대응을 내놨다는거임 이 시점에서 대화의 창구가 열린거고 대화를 시작하면 되는거지 도대체 그놈의 묘사가 뭐가 중요하다고 그거 붙잡고 늘어짐? 존나 병신같음. 준비해둔 연설문 달달 읽는것도 아니고 실시간으로 마스터링하는데 가끔가다 앞뒤 다르게 말할수도 있고 이정돈 알겠지 넘겨짚고 대강 묘사할수도 있고 하품나올만큼 쓸데없이 묘사가 많을수도 있음. 그럴때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해지는거고.
살인부랑자들 살판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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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새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