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오르타: 비교적 온건하고 문명적인 하프 오크이자 버서커의 길을 걷는 바바리안입니다. 그는 태어나기를 호전적이고 성급한 오크의 피를 타고났으나 인간 어미의 슬하에서 자란 까닭에 비교적 '문명적인' 인간과 같은 성향으로 자랐습니다. 다만 그의 태생 탓에 인간과 오크, 그 어느쪽에도 제대로 속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미가 죽은 후, 자신이 정착할 장소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오크로 태어났으니 인간 사이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 어울리고 싶어 했습니다. 일부러 멍청한 오크같은 흉내를 내며 그들과 섞여들려고 하였습니다. 다만 그게 제대로 되지 않아 여전히 그 어느쪽에도 속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인간에 애착을 느끼더라도 오크에게도 마음이 기웁니다.
출신 마을은 카에르-디네발, 그것은 작은 설산 마을의 경비대원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종족적인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오르타에게 유일하게 소속감을 느끼게하는 건 고향이니까요.
로이 앤더슨: 성실하고 헌신적인 청년입니다.
광휘권역의 클레릭으로, 보호의 신 헬름을 믿고 있습니다.
앤더슨 가문은 그의 아버지, 할아버지, 혹은 훨씬 더 이전 대에서부터 마을을 안전하게 보호하려 노력해 왔고, 이 평화를 지키는 것이 곧 헬름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젊은 로이 앤더슨이 클레릭으로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아직 경력이 짧은 탓에 마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과한 경계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추후추가)
보리스: 떠돌이, 전 해적선 노예, 현 1인 운수기업 “털마레인”의 대표. 해적선 “고래밥”호의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친구"의 도움으로 생존한 그가 정신차리자 깨어난 곳은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겨울의 땅이었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그는 돌아가는 길을 걷고 싶어합니다. 물론 먼길이기에 돈이 필요하고 할 줄 아는건 뱃일과 얻어들은 잡지식 뿐이네요. 기구한 사연이 있지만 본인이 떠벌리는 편은 아닙니다.
아침이 되었을 때 경비대장실에서 큰 소리가 납니다.
제르단:"아니, 이런 편지를 지금 보내면 어쩌자는거야!"
경비대장 제르단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던지면서 말합니다.
편지는 경비단에서 기르는 매 '제리'가 가져왔군요.
경비단장은 머리를 누르며 말합니다.
제르단:"...하... 빠르게 해결할 만한 사람이...보자.."
주위를 둘러보다가 아침을 먹으러 나오던 오르타와 눈이 마주칩니다
제르단:"어이! 오르타! 좋은 아침이야! 하하하!!"
평소보다 괜히 더 친한척을 하면서 오르타에게 인사를 건냅니다.
오르타:"오, 인간? 혹시 썩은 음식을 먹었나? 오늘따라 목소리가 이상하군?"
제르단:"하하... 이 친구 보게..."
그... 다름아니라 자네에게 꼭 좀 부탁하고 싶은게 있어서 말일세"
"저번에 당직 빼준 것 여기서 갚으라고"
오르타의 어깨에 팔을 얹으며 말합니다.
제르단:"다름 아니라... 우리 마을에 귀한.. '아주' 귀한 손님이 오게 되어서 말일세..."
"오늘 정오에 오신다니까... 이제 얼마 안남았구만 그래."
"자네만큼 발이 빠른 사람도 없잖나? 여기 둘러 보라고"
실제로 경비대원들은 늙고 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마을의 젊은이들은 몇 해 전에 오크와의 전투로 대부분 목숨을 잃었고,
현재는 마을 민병대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제르단:"자, 봐라. 젊은이는 자네와 나, 이정도 뿐인데, 우리 영감님을 시킬까?"
"영감님~! 예! 일 보세요~!"
@ 마당을 쓸던 영감님에게 소리칩니다.
"그러니까 자네밖에 없다~~ 이말이야. 난 여기 있어야하니까."
"어때, 가능하겠나?"
오르타:"확실히!"
"늙어빠진 인간들에겐 어려운 일이겠군."
제르단:"좋아좋아. 자네가 있어서 든든하구만!"
"자네가 잘 알듯이... 마을 사람들은 자네를 두려워 하잖나.."
"내려가서 장 보는 김에 헬름의 사제님과 만나서 함께 가시게나."
"어차피 이번에 오시는 귀한 손님도 사제님이시겠다.. 두 분이 말을 잘 해놓으면, 당분간 우리 마을에도 제때제때 편지라도 들어오겠지."
제르단은 편지를 쥐어줍니다
제르단:"여기, 자네가 사야할 것들을 적어놨네. 주먹머리송어 5마리. 그리고 사과 3박스. 잊어버리지 말라고 내 친히 적어주는 걸세."
"아, 잔돈을 안줬구만."
제르단은 5골드를 오르타에게 쥐어줍니다.
제르단:"내려가서 헬름의 사제님 만나고, 물건을 사서, 여기로 돌아오는 걸세. 쉽지?"
오르타:"오르타를 무시하는 건가? 가장 '문명적인' 오크 전사에게 그런 일 따윈 식은 죽 먹기다!"
제르단:"하.하.하. 자네가 그렇게 말하고 뒷 산을 해집어놨을 때가 생각나는군.. 아무튼.. 믿겠네!!"
제르단은 '위엣놈들'의 욕을 하면서 경비대장실로 들어갑니다
마을에 내려오면 항상 그랬듯 을씨년한 풍경입니다
이 마을의 인구는 대락 백여명
안 그래도 사람이 없는데 지속되는 겨울 눈보라에 사람들은 더욱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오르타가 눈보라를 지나가는 사이 헬름의 사제 앤더슨은 집 마당을 쓸고 있습니다.
평민:"아이고 사제님, 이건 제가 쓸겠습니다. 사제님은 편히 들어가서 쉬십시오~"
마을 주민은 앤더슨의 빗자루를 빼앗아 자신이 마당을 쓸려하고 있습니다
앤더슨의 가문은 대대로 헬름을 섬겼습니다
두려움 없이 항상 바라보고 지켜보는 자, 영원히 감시하는 자 헬름은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신입니다.
아마 앤더슨도 이런 헬름의 뜻을 들어왔기에 자신의 책무에 대해선 끝까지 완수하려 하겠지요.
로이 앤더슨:"아닙니다. 마을을 지키는 것에는 안전하게 눈을 쓸어내는 것도 포함되지요."
평민:"사제님, 평소에도 이러시고... 제 집 주변이니 제가 쓸겠습니다.."
"아이고.. 참..."
로이 앤더슨:@평민이 쥐려는 빗자루를 더욱 꽉 쥐며 웃어 보인다.
평민:"역시 우리 마을의 희망은 이곳 뿐입니다그려..."
평민은 혀를 끌끌 차면서 주위를 둘러봅니다
겨울이 끝나지 않은지도 벌써 5년째입니다
항상 흰 풍경은 이제 신물이 날 지경입니다
그나마 이 카에르 디네발의 송어는 찬 겨울에 활동하는 물고기기에 이 마을은 근근히 버텨가고 있을 뿐입니다.
평민:"이놈의 겨울은 언제 끝나는 건지 원... 빨리 사제님도 남부로 나가 더 많은 분들을 섬기셔야하는데..."
로이 앤더슨:"하하. 이것도 헬름 신의 뜻일지도 모르지요. 저희 앤더슨에게 하여금 마을을 더욱 굳건히 지키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평민:"그.. 그렇겠군요...!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요..! 역시..!
그런 대화가 오갈 무렵
남쪽 부둣가에는 나룻배가 도착합니다.
모니카:"이곳이 맞는가 보리스?"
보리스:”적어도 제가 알음알음 배운대로라면요”
후드를 둘러쓴 여성이 흰 머리 남자에게 말을 건냅니다.
모니카:"그래.. 이곳이란 말이지..."
여성은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배에서 내립니다.
모니카:"뭐! 그분이 말씀하신 곳이니, 이곳이 맞겠지!"
"여기까지 태워줘서 고마워~"
여성은 보리스에게 뱃삯 1골드를 줍니다.
보리스:"잠깐"
모니카:"응~? 무슨 일?"
보리스:"결국 여기는 왜온거에요?"
배에는 '털마레인' 이라고 써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곳에서부터 온 것 같습니다.
모니카:"신의 뜻이 이곳에 있다 했으니~ 난 시키는 대로~ 부르는 대로~"
@자신도 모른다는 듯, 손을 하늘로 올립니다
보리스:"조심히 들어가세요, 어디 가다가 미끄러지지 마시고"
모니카:"오~ 고마워~! 아이인데 꽤 어른스럽네~?"
@여자는 생긋 웃습니다.
그맘때쯤, 이 네사람은 헬름의 성당 앞에 모이게 됩니다.
모니카:"아! 이곳에 계시다던 사제님이... 젊은 총각이야?"
@앤더슨을 보고 말합니다
로이 앤더슨:"예? 예, 제가 헬름을 모시는 사제입니다만..."
모니카:"이곳~ 너무 추운 거 아니야~? 나 이런 곳 안맞는데..."
@여인은 오들오들 떠는 흉내를 냅니다.
"이곳도 둘러볼 겸, 먼저 성당 안으로 좀 들어가자구~"
로이 앤더슨:@이 사람이 마을에 무엇을 하러 온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손님으로서 맞아들이기로 생각했다.
오르타는 이 때 막 헬름 성당쪽에 도착하게 됩니다.
모니카:"거기 뱃사람도 들어와~ 곧 움직여야 할 수도 있으니까~"
보리스:@춥다, 겨울바다는 익숙하지만 신전에는 불이라도 죌 수 있을거다
"잠시만요, 배좀 매어놓고 들어갈게요"
모니카:"좋아~ 어디 안가니까 천천히 하라구~"
보리스:@이정도면 누가 가져가긴 힘들거다, 가뜩이나 이런 시골마을에서
로이 앤더슨:@수호자들의 신께서는 아이들에게 자상하다. 그렇다면 자신도... 앤더슨은 보리스에게 겉옷 하나를 건넸다.
"날이 추우니, 걸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리스:"아, 감사합니다"
모니카:"다들 따뜻하니 보기 좋네~."
@여자는 웃습니다.
"자, 그래서...."
"여기에 온 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어."
"아참, 내 정신좀 봐. 내 이름을 안말했구나~"
"내 이름은 모니카, 일메이터를 섬기는 사제지. 만나서 다들 반가워~"
로이 앤더슨:"아, 사제님이셨군요. 알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일메이터는 구제, 용서, 선행으로 알려져 있는 신입니다.
모니카:"여기에 온 이유는, 이 곳에 숨겨져 있는 유물이 있다고 들어서거든~? 다들 아는 것 좀 있어?"
@모니카는 다리를 꼰 채 턱을 괴고 말합니다.
보리스:@저여자 보나마나 티모라의 사제라고 생각했는데
오르타는 이제 막 헬름의 성당 앞에 도착합니다.
여러분은 성당 앞의 거구를 마주하게 되지요
모니카:"깜짝이야... 괴물인줄 알았잖아.."
오르타:"오르타가 이 질문을 몇번째 하는 지 모르겠군."
보리스:@긴장한다, 헤적중에는 하프오크가 제법 있었다
모니카:@모니카는 순간적으로 단검을 뽑았다가 스르륵 집어넣습니다.
오르타:"인간들! 너희중에 헬름의 사제가 있는가?"
로이 앤더슨:"조용한 시골 마을입니다. 아마 그런 귀한 유물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 @드리워지는 그림자에 저도 모르게 표정을 굳히고 올려다보았다.
"제, 제가 헬름의 사제... 입니다만..."
"잠깐, 아주 문명적이고, 훌륭하고, 덩치 있어 보이는 당신은.."
보리스:@문명?
모니카:"하.하. 재밌네. 아주 '문명적'이라니.."
로이 앤더슨:"경비대의 젊은 하프 오크, 오르타 씨 아니십니까?"
오르타:"호, 인간. 상당히 머리가 좋군? 이 오르타에 비견될 정도다!"
로이 앤더슨:"오실 때는 말씀 좀 하고 와 주십시오! 하마터먼 마을 밖 못된 오크인 줄 알고 놀랐잖습니까!"
오르타:"흠, 오랜만에 옳은 말을 들었으니 앞으론 주의하지."
"아무튼 오르타는 너에게 용건이 있어 찾아왔다!"
로이 앤더슨:"하하. 역시 문명적인 분이시군요. 무슨 일이십니까?"
오르타:"인간 경비대장이 말하더군. 마을 아래에 사는 헬름의 사제를 찾아가라고 말이야."
"그 이상은 나도 모른다. 그러니 헬름의 사제, 네가 답해봐라!"
"이 오르타가 필요한 곳이 있는가?"
로이 앤더슨:"네, 찾아오시고, 그 다음은... 네? 모르신다고요?"
@ 당연히 말이 이어질 줄 알았던 앤더스는 잠시 머리를 긁적였다.
"당신이 필요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연인지, 필연인지. 지금 손님 두 분이 오셨습니다."
"이 겨울로 가득한 시골 마을에서는 드문 일이죠. 이와 관련된 일이 아니었을까요?"
모니카:"난 이곳에 유물이 있다는 소식만 들었다니까~? 자세한 건 일메이터만 아시지~"
@하품하듯 말합니다.
노엘 앤더슨:"아아... 유물이요..."
그 때, 앞쪽 서재에서 문이 열립니다
로이 앤더슨의 아버지 노엘 앤더슨은 허리를 피면서 나옵니다.
로이 앤더슨:"아버님!"
노엘 앤더슨:"죄송합니다. 먼 곳에서 오셨는데, 변변찮은 것도 못 대접하는 저희를 용서하십시오..."
"로이.. 차라도 대접해드려야 하지 않겠니.."
로이 앤더슨:"아, 죄송합니다. 제가 손님을 너무 바깥에 오래 세워 두었군요. 아버지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노엘 앤더슨:"마침 내 서제에 조금 남아 있으니, 손님들에게 대접해드리거라.."
@노엘은 수염을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하하하.. 워낙 이 동네엔 손님이 없어서 말이지요..."
로이 앤더슨:"사제님, 소년, 그리고 문명적인 오르타 씨. 모두 들어오십시오. 잠들지 않는 눈을 가진 자께서도 당신들을 환영하실 겁니다."
모니카:"아~ 뭐, 감사합니다. 그래서... 유물은 이 곳에 있는 것이 맞나요?"
로이가 차를 타러 간 사이 노엘은 모니카를 구석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곤 무어라 속삭입니다.
보리스:@유물 유물 유물 도대체 뭔대 저러는거지
보이스: 감지(2): 10/ 13
보리스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지만
몇 마디 정도는 듣게 됩니다
보리스:@귀가 얼었나...
"샤라드린......경비.... 동굴..."
노엘 앤더슨:"여튼... 그렇습니다.."
모니카:"호오.. 그런 거군요.. 이거 골치좀 아프겠군요.."
@모니카는 고개를 까딱거립니다.
로이 앤더슨:@차를 타면서 열심히 건너편 소리를 들어 본다... 잘 안 들린다...
로이 앤더슨: 감지(3): 12/ 12
차 타는 소리가 큰 걸 까요.. 마찬가지로 잘 들리진 않습니다.
그래도 모니카의 얼굴이 아까보단 심각해졌다는 것은 볼 수 있겠네요
모니카:"제 차는 되었습니다. 잠시 먼저 할 일이 생겨서 말이죠..."
보리스:@저 헤실거리는 여자의 얼굴이 심각해진건 보통일이 아니다, 꼽사리끼면 뭐라도 떨어지지 않을까
모니카:"정오 만찬이 경비대에서 있다고 하셨죠? 곧 따라가겠습니다."
보리스:"배는 필요 없겠어요?"
모니카:"배..."
@모니카는 골똘히 생각하더니
"그래~ 너도 따라와~ 혹시 모르니까~"
보리스:@일어선다
로이 앤더슨:@적당히 큰 쟁반에 따뜻한 차를 타 온 로이 앤더슨이 걸음을 멈추었다. 둘이나 안 마신다고?
모니카:@라고 하면서 보리스와 함께 밖으로 나갑니다.
보리스:"겉옷 감사합니다, 여기 두고갈게요"
로이 앤더슨:"예? 예.. 살펴 가십시오."
노엘 앤더슨:"로이야... 앞으론 귀한 손님이 오시면 바로바로 타오는 습관을 기르거라..홀홀.."
"그나저나 벌써 시간이..."
로이 앤더슨:"아버지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김만 피어오르는 차를 내려보다, 전부 오르타에게 내밀었다.
노엘 앤더슨:"오르타라고 하셨소?"
오르타:@오르타는 차를 받아들고 한번에 들이킨다.
노엘 앤더슨:"경비대 만찬은 준비가 다 되었습니까?"
오르타:"흠. 그것까진 잘 모르겠군."
"훌륭한 전사는 그런 자잘한 일까지 알아두지 않는다."
로이 앤더슨:"하지만 동시에 문명적인 분 아니십니까."
오르타의 머릿속에 제르단의 얼굴이 살짝 스쳐갔지만, 뭐 상관없지요
노엘 앤더슨:"그렇습니까.. 여하튼, 큰 곳에서 오신 분이니 잘 좀 대접해 주십시오.."
"로이... 너도 따라가면 좋을 거다. 일메이터의 사제님을 뵙는 것은 흔치 않을테니..."
로이 앤더슨:"일메이터의 사제를 잘 아십니까? 하지만 저분은 유물이라는 것에만 집착하셨습니다."
노엘 앤더슨:"난 책을 마무리하러 가 보마."
"어허! 그리 의심하게 되어있느냐!"
로이 앤더슨:"아, 아닙니다. 저는..." @뒷말을 조용히 삼켰다.
노엘 앤더슨:"그 분은 이전 마을부터 큰 은혜를 베풀고 계신 분이다. 지금 이 근방의 열 마을들을 순방하고 계신데...흠...."
"좀 더 수행하거라..."
@노엘은 문을 닫고 서재로 들어갑니다.
로이 앤더슨:"예... 들어가십시오."
@ 닫힌 문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빈 찻잔을 흔드는 오르타를 바라본다.
오르타:"흠. 일단 성당 밖으로 나가지. 쓴 맛나는 물을 먹었더니 머리가 아프군."
로이 앤더슨:"예? 예, 그렇게 하시지요. 그런데,,,"
"정말로 경비대에서 전달받은 게 저를 찾는다, 그뿐입니까? 중요한 것을 맡겨 두었다거나."
오르타:"헬름의 사제, 혹시 이 오르타를 의심하는 건가?"
로이 앤더슨:"....오르타 씨, 방금 제 아버지께 들은 말을 따라 저를 훈육하시려는 건 아니시죠?"
오르타:"그러고보면 방금 전, 그 물도 상당히 오크차별적인 맛이었지. 혹시 너는 오크 차별주의자인가?"
로이 앤더슨:"절대로 아닙니다! 저는...!"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그는 순순히 고개를 숙였다.
오르타:"푸하하! 농담이다! 인간 너는 유머 센스가 부족하군?"
로이 앤더슨:"오크 식으로 말하면, 저는 방금 '형님께 엉덩이를 맞았어!' 입니다. 혼났다고요."
그렇게 둘이 우정을 다지면서 움직이고 있을 때
오르타는 성당을 나가다가 무언가에 걸려 넘어집니다
오르타: 운동(3): 19/ 6
오르타:"뭔가 오크 차별적인 것이 오르타에게 발을 걸었다."
"저건 뭐지?"
@오르타는 바닥 타일을 자세히 살핀다.
바닥에는 기이한 마크가 그려져있는 펜던트가 하나 떨어져있습니다
아무래도 아까 오르타의 등장에 깜짝 놀란 모니카가 떨어뜨린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 앤더슨:"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오크 차별적인 그 펜던트를 부수면 안 됩니다. 방금 일메이터의 사제께서 흘리고 가신 것 같으니까요."
오르타:"흠, 그 인간 여자가 말인가?"
"그렇다면 일단은 챙겨두지."
@오르타는 팬던트를 주머니에 넣는다.
로이 앤더슨:"그런 것 같군요. ......오르타 씨. 방금 떠난 그 둘을 쫓아가 보지 않겠습니까?"
로이 앤더슨:"기이한 문양입니다.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오르타:"머리가 어지럽게 생겼었다."
"몹시도 오크 차별적이군."
로이 앤더슨: 그녀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돌려드려야 할 것이고. 덧붙여 이런 오크 차별적인 물건은 앞으로 들고 다니지 말라고 혼내 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가볍게 한쪽 눈을 감았다 뜨며 제안한다.
"저도 마침 아버지께 들은 말도 있고요."
그들이 나간지는 잠깐 되었습니다. 위치는 어디로 간 지는 모릅니다.
로이 앤더슨:"음......."
@주위를 둘러본다. 그들을 찾을 방법은 없을까? 발자국이나, 오크의 뛰어난 감지 능력을 쓸 수 있다거나...
로이 앤더슨: 수사(1): 11/ 13
오르타: 통찰(2): 17/ 15
딱히 무언가를 발견하진 못했지만, 오크의 감으로 이들은 무작정 위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다들 첫 세션이고 모르는것도 많았음, 그러니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길 바람
여기서 끊는 것은 전투씬을 어캐 적어야할지 몰루겠어서임. 조언부탁함
다음건 천천히 올라옵니다
재밌네 잘봤다 전투씬 그냥 주사위값 제하고 행동으로만 설명해도 될듯???
이렇게 보니까 또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