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르, 배경, 주요NPC 같은거를 정한다.


2. 세션 중에 구체적으로 나올만한 장면들을 추측한다.

(여기서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장면들이 무엇인지도 고려해야함. 아니면 기획 다 해놓고 구인을 하던가)


3. 그런 장면들에 사용 될 구체적인 규칙들을 뒤져본다.

(전투는 물론이고 현장 조사, 해킹, 추격전, 함정해제 등에 관한 구체적 규칙들)


4. 3을 고려해서 PC들에게 필요할 장점, 기능을 추려낸다.


5. 다른 서플에서 가지고 올 장비가 있는지 확인한다.


6. 이제 머리로 하는 일은 끝남. 문서화 하면 된다.

3에서 사용하기로 한 규칙들을 요약하고

4에서 고려한 것들을 템플릿으로 만들고

5에서 가지고 오기로 한 장비 목록을 서플에서 복붙하면...


7. 문서화가 끝났다. 플레이어들에게 뿌리고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치킨을 받으면 된다.











사실 템플릿은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되는거고 장비 목록도 그냥 무슨 서플 보라고 하면 문제 없는데 3에서 사용하기로한 규칙은 잘 전달하면 잘 전달 할 수록 세션이 원활해지는게 확연히 느껴짐. 진짜 중요함.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들이 무슨 장면을 맞이해도 요약해준 규칙 중 무언가에 해당되는 장면일 것이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기 때문임.


이걸 제대로 안 하면 아예 플레이어들이 막히거나 헛돌거나 마스터를 당황시킬만한 무언가를 할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다.


서로 고통스러워지는거야.


사족) 진짜로 저렇게 룰 요약에 템플릿에 장비 목록에 노오오오오오오력하는 마스터 있으면 치킨 사줘야함 ㄹㅇ

그 마스터 조금만 더 노오오오오력해서 몹 데이터랑 마스터링 팁 붙이면 서플에 준하는 물건을 만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