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TRPG 관심이 좀 생겨서 동네 소모임이 있길래 가입하고 설정 짜오라고 해서 짰는데요...
거기 겜 마스터 분이 룰 몰라도 된다. 스탯 와서 같이 짜주겠다. 종족 아무거나 상관없다. 이래서
제가 설정을
종족은 놀(그 하이에나 처럼 생긴)
악한 마법사의 실험체로 자기랑 자기 형제들이 실험의 효과로 인간만큼의 지능을 가지게 되고
그 마법사에게 핍박과 실험을 당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홀로 도망쳤다가
형제들을 두고왔다는 죄책감으로 다시 그 마법사 은둔지로 잡입했는데 가보니 마법사랑 형제들이 다 사라져 있어서
그 들의 행적을 쫒은다.... 이런 설정으로
인간과 대화가 안되니 수화나 양피지에 글을 써서 소통하고 머리부터 온몸을 가리는 복장을 하고 얼굴은 가면을 쓰고 다님.
주 무기는 숏소드랑 손쇠뇌...
이정도만 하고 가져갔는데 게임 마스터 분이 보더니 이 설정으론 게임 못한다고 다시 짜오라고 그냥 가고 다음주에 다시 와서 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나중에 카톡으로 룰이나 종족 제한 같은 알려주면 거기에 맞추겠다. 하니 일고 답장을 안하는데
저 위 설정으론 아예 게임이 안되는 건가요??
뭐가 문제인지 알려주면 고치기라도 할텐데 말이 없어서 답답하네요.
입구부터 빠꾸 먹으니깐 마음에 꺾여요...
유독 뉴비들이 저런 설정 많이 하더라. 그리고 같이 플레이 하는 애들한테 눈치없이 민폐 끼쳐서 분위 기 씹창냄. 마스터가 현명하네. 시발 저번에 봤던 눈치없는 로그새끼 생각나서 또 존나 빡치네
비릿한 도적도 아니고 성향자체는 문제없는데 이걸 왜 내려침;
해볼만해 보이는데... 그럴듯한 이유가 있대도 마스터가 소통할줄 모르네. 걍 다른플 찾아라.
인간과 대화가 안되니 수화나 양피지에 글을 써서 소통하고 머리부터 온몸을 가리는 복장을 하고 얼굴은 가면을 쓰고 다님. 인물간의 상호작용을 본인 스스로 제한하고 있지요 이 PC가 자기 의사를 표현 할 때마다 마스터와 다른 플레이어는 당신을 매우 배려해줘야합니다 같이 다니고 싶은 인물을 만드세요
음 그럼 저 설정에서 말만 할 수 있다고 하면 괜찮을까요? 아님 그냥 아예 설정 다시 짜야 할까요....
RPG에서 하면 안되는 인물이냐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러한 제약을 이용해 멋진 드라마나 연출을 하고 상호작용도 잘 하는 플레이어도 있으니까요 처음 보는 사람이 저런 캐릭터를 한다고 했을때 자신의 캐릭터 표현 욕망을 동료 캐릭터와의 협동보다 우선시 할 것이라는 우려를 가지는건 당연하지요 그럼에도 마스터가 제대로 된 가이드를 하지 않는걸 보면 좀 이상하네요
타당한 의견이지만 너무 깊게 파고들지 않는다면 '급할 때 캥캥거리며 주의를 준다' 등 비언어적인 표현을 권유할 수도 있고, 속필이라서 바로바로 글써서 보여주고 다들 대충 읽어냈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봄. 뉴비라서 의심스러운건 이해가는데 이렇게 아무튼 안된다 식으로 막는거 안좋아 보임.
마스터가 이유를 말해줄만한데 왜 그랬을진 잘 모르겠음 룰 몰라도 된다고 말하는 마스터는 신뢰하면 안되는거 같기도?
무슨 룰인진 알아야 뭐라고 해줄텐데 - dc App
요런 질문할땐 무슨 룰인지 알려주면 더 좋음
마스터가 제시한 시놉시스는 뭔데
아직 몰라요. 오프라인 모임때 알려준다고 했는데 설정만 보고 그냥 가라고 했음. 남아서 구경해도 되냐고 하니깐 옆에서 누가 보고 있음 플레이 하는 사람들 불편하다고 그냥 다음에 오라고 하더라고요.
혼자하는거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랑 하는데 소통이 굉장히 피로한 캐릭터고, 순전히 파티를 함께 꾸려야하는데도 시간과 분량 투자가 필요한 캐릭터라 그래요 특히 초보인 경우 소화가 힘들어서 마스터가 저렇게 말한것도 이해가 감... 다른 파티원이랑 얘기 자연스럽게 하고 rp하는게 부끄러울거 같아서 그런 컨셉 짠거라면 다른 방법을 알아보는 것을 추천 - dc App
보아하니 상시플인 모양인데 진심으로... 지방에 그 팀만 있는 게 아니면 탈주해라. 제발.
상시플이 뭐죠?
세션 참여자가 고정되어 있지 않은 플레이. 보통 한 팀당 한 파티를 꾸려서 진행하는데, 상시플은 일단 아무나 데려와서 캐릭터를 만들게 시킨 다음 시간이 맞는대로 플레이함. 이런 플레이 스타일은 세션 참여자 개개인에 대한 미련이 없기 쉬워서 비추천함. 너한테 신경 안 써준다는 거지. 그게 아니라 팀이 고정되어 있다 해도, 옆에서 보면 불편하니 돌려보낸다라... 정말 싸하다.
말을 못하는게 좀 그런게 아닌지..
빠꾸를 먹일 수 있다? 룰마다 다른데 5판 기준 놀은 플레이어블에 없음 설정 말고 그런 이유로도 빠꾸 먹일 수 있다고 생각함(룰 써야하는 이유) 일주일마다 돌아오는 시간인데 그냥 돌려보낸다? 이건 솔직히 책임감 이슈라고 생각함 근데 너가 대화 전문을 상세히 공개한게 아니니까 궁예질만으로 결론을 내려줄수는 없는듯
반대로 너가 룰을 모르는 이유가 '와서 룰 알려줄테니 ㄱㅊ' 이라면 넌 시간낭비를 더 하지 않아도 되는거니 미련 버리고 다른 플 찾으면 됨 정상적인 세션은 당일날 룰을 알려주지 않음
그런가요... 첨 톡했을때 거기도 사람 없다고 무조건 환영이라고 그러던가. 룰이라 이런거 넘 방대하면 떨어져 나갈까봐 그랬을려나...
룰 몰라도 된다. 스탯 와서 같이 짜주겠다. 종족 아무거나 상관없다.<-이 말 한 시점에서 지켜야지 아니면 애초에 안내를 잘 해주던가 ㅅㅂ ㅋㅋㅋㅋ 마스터가 병신이니까 좆같은경험 하기 전에 손절치셈 자기가 한 말의 의미를 모르거나 한 말을 기억하지 않는사람과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할거라고 봄? 의사소통이 통하지 않는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고 하는거임;;
주변에는 이런 소모임이 여기밖에 없던데 … 흠.. 우선 조언 감사합니다. 정 안되면 온라인이라고 알아봐야겠네요
걍 탈주해~~
존나 피곤해보이는 설정이긴 한데 저렇게까지 말하고 빠꾸먹일거면 그 자리에서 시트 다시 짜줬어야되는거 아닌가 싶다. 다음부턴 질문할 때 뭔 룰인지는 좀 쓰고, 설정짤때 실제 플레이에 제약이 있을만한 요소들은 웬만하면 피해라 벙어리같은 장애요소나 도벽같은 성격,정신문제 같은거. 십중팔구 너도 재미없고 다른 플레이어도 재미없고 마스터도 짜증만 남.
머젤 벙어리 몽크 생각나네
처음 작성했다는 시트에서 보이는 문제점 자체가 한두가지가 아닌 건 제쳐두고 감언이설로 뉴비 살살 꼬셔서 테이블까지 끌고 왔으면 적어도 자기가 한 말은 지켜서 끝까지 케어는 해줘야지 메시지까지 읽씹하고 방치해놓는 건 진짜 ㅈㄴ 짜치는 새끼네 저런 놈들 덕분에 턀하는 새끼들 다 병신이라면서 뉴비가 도망가는 거임 ㅋㅋ
최소한 여기 댓글에서 지적한 문제점들 정도는 그 마스터가 너한테 직접 설명을 해 줘야 했음. 네가 턀갤에 게시글 파고 댓글로 알게 되는 게 아니라. 왜? 마스터가 꼬실 때 직접 케어해준다고 선언했으니까; 종족이랑 말못하는 컨셉을 빼고 보면 배경 자체는 아주 준수하게 잘 적어온 편인데 그냥 귀찮아져서 배째는 중인가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난 그런 사람이랑 같이 턀하기 싫음.
이유야 많겠지만 그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고 그냥 다시해오라는건 배려가 부족하긴 하네. GM이 많이 시달려서 날카롭거나 아니면 그 GM이 무례하거나 둘중 하나가 아닐까?
이런 경우에는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부딪히는게 낫지 않을까? "왜 설명안해주시는지 말해주세요" 라고하면 뭐 원래 의도가 그게 아니면 알려주고 원래 의도가 꼽주는거였다면 그건 거기 있을 필요가 없는거고
뉴비가 다루기 어려운 설정은 맞을 거 같은데, 그걸 뉴비가 어케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말해주는 것도 마스터 몫이라고 생각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