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그렇게 했다'
'뭐에 홀리기라도 한듯이 ○○했다'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함

살다보면 지나고나서 '내가 그때 왜 그랬지?'
싶은 순간들이 있잖아?

우리나라에선 '귀신에 홀렸다'식으로
부정적인 느낌으로 많이 쓰지만

기독교에선 '주님의 인도였다'식으로
긍적적으로 많이 표현하거든
특히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서 자연스럽게
일이 잘 진행되는 경우에 이런식으로 말함

댄디에서의 가이던스도 이런 기독교식
느낌으로 표현한것 같음

예를 들어서 설득하는 장면이라 치면

상대방에 대한 호칭이나 특정 어휘의 사용처럼
화자입장에선 무의식중에 선택되지만

설득당하는 상대방 입장에선 영향을
끼칠만한 요소들이

마치 누군가의 인도(판타지니까 진짜 신들)라도
받은듯이 자연스럽게 술술나오는 장면이라고
상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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