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있는 놈들은 따끔하게 얘기해주면 가~끔씩 악의를 버릴 때가 있어.

10번 얘기하면 7번 팀이 깨지는 수준이지만 3할은 효과있다.


하지만 악의 없는 놈은 따끔하게 얘기해줘봐야, 기본 사고구조가 어딘가 비틀려있기에 별로 따끔해하질 않아.

오히려 10번 얘기하면 7번은 자기 억까라고 생각하고 없던 악의를 만든다.

이게 더 고치기 힘들어.


여태까지 RPG 경험 중 악의 있는 놈이 갱생한 적은 봤어도,

악의 없는 놈이 발전한 경우는 못봤다.

자긴 잘하고 있거나, 이 취미가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하거든.

플레이어를 경험해보면 다르다고?

플레이어일 때 평상시 민폐짓 받아주면 결국 그 뒤틀린 습관 그대로 유지되고

플레이어일 때 평상시 민폐짓 지적하면, 이 때 쌓인 스트레스를 지가 마스터일 때 푼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