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플레이어들을 어떻게 골탕먹일지 고민하는걸 보여주는 행동인듯
TRPG는 특성상 마스터와 플레이어 상호존중이 가장 중요한데, 특히 마스터는 극을 전개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인 만큼
마스터가 하는 행동이 전부 극을 더 재미있게 이끌어나가기 위함을 어필해야함
그런데 마스터링에 미숙한 사람들을 보면
긴장감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플레이어를 이기기 위한 최적의 경우를 생각하는데
문제는 이 경우 플레이어들이 재미를 느끼는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듯 보임
개인적으로 가장 경계하는 행동이 한명을 빠르게 리타이어 시키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불합리한 진행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NPC를 플레이어들의 대항기회 없이 마음대로 죽이는 행동 등)
세번째로 묘사나 설명의 부족을 플레이어 탓으로 돌리는 일 (엄청 위협적인 함정을 대충 묘사해서, 플레이어들이 함정에 당하는 경우 등)
남에 세션 로그 보니까 내가 했던 세션이랑 겹치기도 하고 그냥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
난 마스터링 할때 적당히 져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근데 PC들 이겨먹으려고 하는 마스터가 확실히 가끔 있긴 한거같음